사회성 부족한 아이에게 좋은 운동...
레오
아이들이 넷이예요,,,
첫째아들 이제 초2올라가구요.. 둘째아들 7살 올라가구요..셋쨰 딸냄 5살 올라가구요.,.막둥이 넷째 아들내미 25개월...
09년 12월 끝돌이라 4살이예요.. 이번에 어린이집 4살반에 가예駙?가요... ^^; 좀 많죠??
아이들 모두 어디가서 버릇없다..가정교육을 어떻게 시켰냐..라는 소리 들은적 없이 두루뭉실 잘 커주고 있어요.. 너무나도 고맙게...
근데 둘째녀석이 6살 올라와서 어린이집 선생님과 가끔 안부통화하면 문제가 되는 점을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4살,5살땐 선생님께서 전혀 이런 말씀들이 없었거든요...
사회성이 좀 부족하다는 결론이 나왔어요...
얼마전 발달센터에서 상담도 받아봤지만 정상이라는 대답을 듣고 마을을 놓았지만...
이상태로 쭉~초등학교에 올라가면 친구들과의 관계에 좀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어른들 말씀으론.. 기가쎄다고 하죠...
자존감이 무척 강해요...화가나면 참을줄도 알아야 하는데 참지를 못하고 바로 표출을해요... 누군가가 자기의 말을 틀렸다 부정을 하면
화를내요.. 자기 말이 옳다고.. 친구들과 놀다 부딪칠 수도 있는데 자기를 때렸다고 손이 나가요...
그렇다고 안하무인격으로 친구들을 때린다거나 괴롭힌다거나 하진 않아요... 책읽는걸 너무 좋아하고.. 그림 그리는걸 너무 좋아하고.. 그 시간 만큼은
한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조용해요..
막둥이는 아직 덜 커서 아이의 성향이 어떤지 모르지만.. 둘째녀석은 나머지 아이들과 다르게 좀 튄다고 할까요...
아이에게 화가나도 참을줄 아는 법... 친구를 배려할 줄 아는 법... 남의 이야기도 들어줄줄 아는 법... 지금의 행동을 좀 바꿔주고 싶어요..
이제 초등입학까지 1년남았어요... 올 안에 아이의 성향을 좀 부드럽게 바꿔주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태권도는 어떨까요?? 아이가 워낙 활동적이라 태권도도 좋을듯 한데... 여러 친구들과 어울려 부딪히면서 배워가는 것도 좋을듯 하고...
또 같이 병행해서 미술학원도 보내보려구요... 워낙 그림그리는걸 좋아해서... 원에서도 별명이 장 화백이예요... ^^;
제가 봐도 정말 잘 그려요.. 상상력도 뛰어나고... 어린이집 특강도 아이클레이 하는데 작품도 잘 만들어오고...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에게 좋은 책... 놀이.. 운동...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친구들이 좋아해주진 못해도 싫어하는 아이가 되지 않길 바랄뿐이예요... ㅠㅠ
-
박애교
저희큰아들 성격과 많이비슷하네요
집중하며 그림그리고 다 그리과서 친구들에게 잘 그렸다는 말을 듣고싶어서 더 열심히 그려요
근데 그게 아이한테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미술학원보내다가 그만뒀네요
4살터울 동생이있는데 그것때문인지 버럭할때가 많아요
동생하고 부딪히면서 유치원가서도 가끔씩 친구들에게 버럭하는거 같더라구요
다행이 선생님이 걱정까지는 아니라고
친구들과 잘 지내니까 걱정말라고하더라구요
근데 학교가면 친구들도 머리가 커지는데
살짝 걱정이 -
훌림목
운동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이긴 한데,,,,,태권도 합기도 다니면서 성격이 더 폭력적으로 변하는 아이들도 많이 봐서요^^;....사회성때문에 이애저애와 부딪히면서 배우게 해주시는것도 나쁘진 않지만, 그 반대의 결과도 생각해보셔야 한다는거에요. 꼭그게 좋다고만할수 없더라구요..우선 집에서의 형제들과의 관계를 주의깊게 보셔야 할듯해요. 대부분 집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밖에 친구들한테 푸는 경우가 많이 있잖아요. 집에서는 아무래도 엄마아빠에게 혼날까봐 화를 분출
-
다솜
운동을 시켜보세요... 운동이 인내심과 적극성 그리고 활기를 만들어주거든요... 아무래도 팀이 할 수 있는 농구같은 운동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침착함을 키울 수 있는 것도 좋겠죠. 음악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화입니다. 자주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676630 | 레이보드와 에스보드 차이점 알려주세요~^^;; | 틀큰 | 2024-11-28 |
2676581 | 교원 체계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7) | 가람 | 2024-11-28 |
2676494 | 가슴벨트 | 총알탄 | 2024-11-27 |
2676461 | 엊그제 아이챌린지핫딜요 취소하신분계신가요? | 우울녀 | 2024-11-27 |
2676432 | 어묵체험했어요^^ (1) | 찬내 | 2024-11-26 |
2676403 | 울꼬미 병원다녀와서 감기가 더 심해졌어요. (7) | 맑은누리 | 2024-11-26 |
2676373 | 초등학교 가면 학원은 언제부터 보통 다니나요? (4) | 하예라 | 2024-11-26 |
2676344 | 오늘 울산에서.. 계모에게 죽임을당한 아이의 재판이 있네요 (4) | 미드미 | 2024-11-26 |
2676318 | 아이 책도 대새가 있나요??? | 테이 | 2024-11-25 |
2676286 | 짐보리 20$니트 넘 이뻐요 (10) | 하연 | 2024-11-25 |
2676256 | 미술수업이요~ (3) | Addictive | 2024-11-25 |
2676233 | 밥통 카스테라 완성이에요~^^ (10) | LO | 2024-11-25 |
2676202 | 영화 "아저씨"에 나오는 우리아들 (10) | 찬 | 2024-11-24 |
2676169 | 아이 녹용 먹이고 효과보신분.. (10) | 태양 | 2024-11-24 |
2676112 | 요새 뜨는 전집좀 공유해요 (4) | 딥와인 | 2024-11-24 |
2676082 | 잘크톤 먹이시는맘~ 쉽게 먹이는법 알려주세요 (10) | 은G | 2024-11-23 |
2676054 | 또봇 만든 사람은~~ (10) | 목련 | 2024-11-23 |
2675917 | 주변에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친구들에게..<하트피아노장학회> | 찬늘 | 2024-11-22 |
2675887 | 불금... 우리집은 절간... (10) | 바름 | 2024-11-22 |
2675862 | 아이가 땀이 너무많이 나요~~ | 아란 | 2024-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