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남자인데 사정상 부수다님께 너무 의지함
차나
지금까지 서류되서 면접 본곳은 문화재청 기간제사무직, 근로복지공단 사무인턴, 대한법률구조공단 지소 사무인턴, 사립대학교 산학사무인턴 이 정도입니다. 스펙은 지방 사립(강원) 법학 3.36/4.5, 토익810, 컴활2급,한자3급,itq파워포인트b,한국사능력검정2급 이정도 입니다.
사실 서류를 인터넷으로 요즘 내는 세상이다 보니 다 같은 자소서로 복사해서 내다보니 쉽게 100군데도 내는건 어렵지않죠.
그보다 중요한건 제 마음상태인데요. 전 29살남자지만 집에서 충족하게 용돈을 늘 주셨기때문에 일의 소중함도 일에 대한 감도 없습니다.그래서 살면서 알바를 한달 정도 한게 고작입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 집에선 부수다님께선 목이빠져라 제가 걱정되서 취업되길 원하시지만 전 마치 군대 입대하는 것 처럼 늘 의무적으로 도전하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언제라도 꼭 하긴 해야되는데 제 맘속 깊은 곳에선 일하기 싫고 늘 자고 싶고 더 눕고 싶고 더 음악듣고 놀고 싶고 더 맛있는것만 먹고 지내는 지금의 모습에 중독된 상태입니다.
군대는 끌려가서 막상 닥치니 2년 잘했기는 했지만 이건 취업인데 ....먼가 전 아직도 배고픈걸 몰라서 의무적으로 지원합니다. 다행이 몇군데 연락와서 면접을 이번주에 보러 가는데 강렬한 욕구라던가 취업에 강렬한 필이 안나고 정말 군대 입대하는 것 같은...정말 싫고 더 놀고 싶지만 누구나 해야하는 의무적인 거라 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정신을 차려야 하고 그래야 내 인생이 발전이 있을테고..언제까지 집에서 용돈받고 놀고 앉아있을수는 없는데...그리고 .주변에 눈도 그렇고 백수니 친구도 다 떠나가고..하긴 한데..
아..미친..인간이 안됩니다.
더불어 대학부적응에서 비롯된 사회공포와 회피가 있습니다. 그 부분의 부족을 저는 집에 의존하며 부수다님과 가족의 힘에 의지하며 그걸 고치려고는 생각안하고 늘 의존하며 지내왔던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계속 용돈받고 의지하며 지내온 주된 원인은 대학부적응,대학맘에 안듬,그로 인한 과한 자기방어와 사회기피가 큼니다.이 두가지 문제 어쩌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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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굉장히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부적응 사회기피 이런 문제들을 풀려고 도전해보세요! 언제나 집에 의존 할수는 없잖아요. 솔직히 현실로 모든 부수다님들이 자식보다 더 먼저 돌아가시는것도 사실이고 언제까지 의존만 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씩 도전하셔서 마음의 벽을 깨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생에있어서 친구가 정말 중요해요. 하루하루 살다보면 친구들과 술한잔 하는게 인생에 낙일 정도로 정말 좋습니다. 취업도 해야 친구들을 맘편히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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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제가 나이는 더어리지만 감히 한마디하면 고민이나 생각만하면 아무것도 못하게되고 평생 뭐가하고싶은지 잘모르실겁니다
경험이다 생각하시고 작은거라도 그리고 취업도 도전해보시길
행동하면서 느끼시는게 생길테고 길도 보일거라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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