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피아노 학원 다녔었는데 사정상 갑자기 이사를 가는 바람에 끊게 되었었어요.
한 1달 좀 넘게 다녔는데 애가 피아노를 계속 치고 싶어해서
학원 알아봤는데 근처에 가까운 피아노 학원도 없고 해서 인터넷으로 비슷한거 있나 알아보다가 집에서 하는 피아노 음악교육이 있길래 구입해서시켰는데 저한테도 그렇고 아이도 학원다닐때보다 더 괜찮은거 같아요
일단 피아노 치러 학원 다닐 필요가 없으니 경제적으로덱적으로도 부담을 좀 덜었어요.
그리고 구냥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는 부분일 수도 있지만 공부하는 습관? 자세?라고 해야하나요
숙제나 공부시키면 전에는 30분도 못 앉아있고 왔다갔다 하고 그랬는데 앉아서 피아노 배우던 시간이 습관이 되어서 그런지 30분이상 잘 앉아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좀 조용한 성격이였는데흥얼거리지 않던 노래들도 흥얼거리고 베토벤 같은 음악가들 공부가 자연스럽게 되서 그런지 저한테 물어보기도 하고 그러네요.
성격도 밝아진거 같고 음악적인 부분에서도 분명 영향을 미치고 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거 보면 정말엄마들이 말하는홈스쿨링 효과라든지음악교육의 효과가 괜찮구나 하는 생각이네요
피아노 같은건 꼭 학원을 다녀야만 배우는거라 생각했었는데
집에서 피아노도 배우고 이런저런 부분에서도 아이교육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잇는거 같아 뿌듯한 요즘이네요.
음악교육 안시켜 본 엄마들은 한번쯤은 꼭 시켜볼 만한 교육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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