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1형인가요 1.5형인가요?
독특한
병원에서는 확실히 무슨형이다 해주지않고
1형같다라고만 말해주는데요
정상인에비해 췌장기능이 반절밖에 기능을
못쓴다는데 남친나이는 21살이고
당뇨사실을안건 한달반전이에요
야식을 자주먹고 불규칙적인 생활하다 급작스레
살이빠져 검진받았더니 당이 500이나 나와서
중환자실에 몇일있다 일반병실에서
한달있다 나왔어요
일반적으로 2형은 유전적이고
30대이후 비만에게 나타난다던데
남친은 표준체격에서 몇달간 몸관리를못하다
10키로쪘다가 또급작스레 15키로가 빠졌을때
병원가서 당뇨판정 받은거거든요
무튼 병원에서도 2형은 아닌거같다하고요
4회요법이라하나요?
아침식전에 란투스맞고 끼니전마다 휴마로그
한대씩맞아요
근데 오늘 뷔페를갔는데 인슐린을 못챙겼어요
그래서 일단먹고 집에가서맞으려했는데
집에갈시간이 지연되서 식후 2시간후에
혈당을쟀는데 154정도 나왔어요
뷔페에서 비교적 양껏먹었고 점심전 휴마로그를
못맞고 운동도못했는데도 그다지높게 안나와서
질문드려요 남친이 혹시 1.5형이면
약으로 혈당을 조절할수있을까요?
-
파랑
처음에만 진짜 미치고 죽을것같고 힘들지만 한 1년정도 지나면 괜찮아져요. 그리고 어린나이대라서 운동하는게
한창 재밋을나이라서 좋을꺼에요. 저도 예전에 시간이 없어서 못했었던 운동을 당뇨로 기회삼아서 맘껏 하고있
어요. 식사는 외식보다는 서로같이 직접 만들면서 애정도 더 쌓으시고 건강한거 드세요. ㅎㅎ -
PinkPearl
남자분이 좋은 여친을 두셨네요. 저도 질문자님같은 여친을 만나고싶네요. 저도 비슷한 나이대라서 공감이 가네
요. 어린나이대라서 많이 놀라고 힘들죠. 전 1.5형인데요. 제 경우에는 일단 저혈당이 별로 안왔구요. 병원에서
도 검사해보니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비교적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정확하지는 않다고하더라구요.
전 나이대도 어리고 사회생활을 많이해야되다보니 주사가 힘들더군요. 남들 보는 눈치도있구요. 어린나이
에 벌써 마약하냐면서 안좋 -
마호
식사조절과 적당한 운동으로 혈당 잘 관리 하시면 별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
레오
식후 2시간 혈당이 154라면, 정상보다는 높아도 혈당조절 잘하시는 편이니, 꾸준히 치료를 받으시면 혈당조절 잘 하실 가능성 높습니다.. 그 정도면 일정기간 인슐린 쓰다가 혈당조절 잘되고 인슐린분비량 수치 높아지면 경구약물로 대체할 가능성도 있겠네요..
-
가지
혈당이 500이 넘어가면 당독 때문에 병형 구분이 다소 힘들 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랬었거든요.. 진단 2-3개월 경과 후 인슐린 분비량이나 자가면역세포 여부 등을 따져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형과 1.5형의 차이점은 1형은 당장 인슐린을 쓰지 않으면, 소변에 케톤이 심하게 나오고 혼수상태에 빠집니다.. 그러나 1.5형은 당장 인슐린을 쓰지 않더라도 몸이 피곤하다는 것만 느끼지 혼수상태에 빠지지 않습니다.. 저도 혈당이 600까지 치솟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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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
글로만 봐서 판단할수가 없죠. 보통 c펩타이드로 판단하던데, 그걸 검사해봐서 1형인지 2형인지 그 중간이면 1.5형이라고도 판단합니다.
부페에서 밥종류를 안먹고 고기종류만 먹었으면 혈당이 그리많이 올라가지 않을수도 있지요. 물론 탕슉같이 단걸 많이 먹었으면 더 나올수도있구요.
1,5형으로 인슐린을 안맞으려면 엄청나게 적게먹고 운동하고 약도좀 먹고 그래야겠죠. -
목소리
님께서 1형 당뇨였다면, 갑자기 쓰러지거나 해서 실려서 병원에 가셨을 겁니다.. 사실 당뇨전문병원이 아닌데서 치료를 받는 경우 1.5형 당뇨도 1형 당뇨로 판단해서 치료를 하거든요.. 사실 1.5형은 넓은 의미로는 2형 당뇨이고, 진단서 상에도 2형 당뇨라고 기재를 합니다.. 그러나 전형적인 2형 당뇨와는 다르기 때문에 1.5형이라고 비공식 명칭을 쓰는 겁니다.. 사실 당뇨 기준을 1형과 2형으로만 구분하자면, 1형 20%, 2형 80% 정도가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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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흰
인슐린 맞는게 나쁜건 아니에요~주사요법으로 관리하시는게 더 좋으실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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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탄
1.5형이라도 인슐린 맞으시는게 더 효과적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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