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시즈의 횡포..--;;
나로
저 4월 19일에 결혼하기로 되어 있는 예비신부입니다.
1월에 벡스코에서 하는 결혼박람회에 참석하여 k**웨딩컨설팅업체를 통하여 w로 해서 팔레드*즈 야외에서 결혼하기로 하고 맘이 잔뜩 부풀어 있었어요.
아직 완성이 안 되었지만 공사시작하여 2월에 완공되고 그쯤에 더파t에서 뷔페 들어온다고 했거든요.
수다님이 나름 친절하게 리허설촬영도 팩키지에서 빼주시고 (저흰 사진찍는 거 별로라서...) 서비스도 주시면서 결혼준비가 잘되어 가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이번달 초에 연락이 와서 아직 공사가 지지부진하여 4월에나 완성된다는 거예요. 특히 뷔페가 저희 결혼하는 날 전날에 오픈한대요. 완전 기분이 안 좋았지만 믿으라면서 더*티 뷔페인데 엉성하진 않을 거라며 안심시키더라고요.
근데 어제 전화가 와서 뷔페가 4월말에 오픈한다면서 엉성하게 오픈할 수 없어서 우리 결혼식 1주뒤에 오픈한다고 하네요.
어쩌면 이럴 수 있습니까? 완성되지도 않은 홀을 예약한 제 잘못입니까?
이제 겨우2달남았고 4월 19일에는 길일이라서 좋은 홀은 다 찼는데 너무어이가 없습니다.
직장생활이 너무 바쁘고 당직이 자주 있어서 믿고 맡겼는데 다 싫어졌어요.
양쪽 부수다님들은 의외로 담담하게 다른 곳 빨리 알아보자고 하시는데 여기서 하자고 주장했던 제가 정말 면목이 없어요.
이런 경우 어떻게 제가 대처해야 하지요? 그냥 넘어가려니 억울하고..하지만 좋은 일 준비하는데 큰 잡음 일으키는 것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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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
뭐 그런 경우가 다 있어요?? 정말 어이가 없네요.... 신부님 얼릉 다른 식장 알아보세요. 힘들고. 속상하시겠지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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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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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달리자
와.. 진짜 황당하시겠다;; 위에분들 말처럼 보상받으시고. 아니면... 대처방안을 내놓으라고 해보세요.. 그사람들보고 웨딩홀을 알아봐달라고하던지. 아니면 뷔페를 장소제공해주고 출장뷔페를 알선해 주던지 (동일가격조건으로) 자기들이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한거니깐. 대책을 마련해줘야하는거 아닌가. 안될꺼 같다 이렇게 해버리고 말면. ㅡ - ㅡ 약속은 왜하고 계약서는 왜 쓰는거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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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
세상에나. 무슨 그따위로 공사해서.... 일단 보상보다는 다른 곳 빨리 알아보시는게 더 급하시겠네요.. 좋은 결과있길 바래요.. 결혼전 액땜했다 생각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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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정말 어이없네요... 일생에 한 번인데... 보상 요구하시구요!! 언넝 딴 홀 찾아보세요~~ 4월이면 촉박하실텐데... 걱정 많으시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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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름
무슨 그런일이...좋은 날인데 엄청 속상하시겠어요... 보상받을껀 꼭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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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큰일이네요..그날 결혼하는 친구들이 2명있는데 길일이라고 하더라구요~
괜찮은 홀은 좋은 시간대는 다 찼을테고...
팔레드시* 근처엔 식당도 별루 없는 걸로 아는데...부페가 안되면 곤란하시겠어요..
암튼 다른 예식 장소를 알아보시고 팔레드시* 쪽에는 보상 요구해보시구요.. -
나오
보상 받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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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
헉. 정말 난처한 상황이시네요.
믿고 기다렸는데 이제 두 달 정도 밖에 안남았는데...
저도 19일 예식인데 사이트보니 정말 그 날 많이들 하시던데,,
우선 잠시 릴렉스 하시고 예식 장소부터 계약하셔야 될 것 같아요
잘 되실거예요 -
슬찬
그런식으로 하면 안되죠~~
완공시기가 정확하지 않다면 팔레*시즈 측에서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예약을 받았었어야죠!!!
여기 사이트에서도 보니까 4월19일 예식 많던데... 빨리 다른곳 알아보시구요~~
계약을 했는데.. 거기서 따로 보상같은건 안해준다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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