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전 어릴때부터 아파트살아서 좀 신경쓰거든요~학습됫다고 해야하나?ㅋㅋ근데 저희신랑은 시골에서 살아서 암만 말해줘도 안고쳐져요ㅡㅡ아랫집에 늘 미안해요 애기가 낮에 던지도 떨구고 하는것도 장난아닐텐데..치킨집하시는 분이라 낮엔 주무실텐데 넘 죄송스럽더라구요

저희집 윗집은 아줌마가 공룡이라 뒷굼치로 찍으면서 걷는데
음...진짜 짜증나서 이맘알죠....
근데 저희 꼬미가 아기코끼리 일줄은ㅠㅠ
매트좀 더 알아봐야 겠어요

남자들 뒷꿈치로 꿍하는소리 정말 크게들려요
윗집남자도 그렇고 울집 남자도 소리가 커요
조심히 걸으라고 이야그하는데 나이 많이 먹은 남잔 말안듣네요

그래서 1층으로 가고 싶어요
집도 보고왔는데 너무 어두워서 평수보다 좁게 보여서 계약은 선뜻 못하고 왔어요
햇빛잘드는 1층 구해서 빨리 이사하고 싶어요

저도 메론님과 같은 상황이에요
윗집 소음때문에 피해받고 사는데 저희집도 가해자가 될수있으니 꾹꾹 참고있어요
걷는거 재미붙혀 뛰댕기는 애기 막는것도 안타깝고
반대로 윗집아이는 안뛰어 다니길바라는 마음....
서로 조심해야죠^^;;;

저희 윗집에도 공룡두마리 키우는줄알았어요 ㅜㅜ 남자 쌍둥인가했는데 여자애둘이더라구요 한명은 다섯살 한명은 십몇개월...근데 거짓말안하고 주말엔 노는소리가 안끊기고 8시간이상 무슨 떼로 축구하는것처럼 나더라구요 한달을 꾹참다 위장병에 소화불량에 나중엔 저녁만되면 화가나서 천장보고 부르르떨고...ㅜㅜ 착해서가아니라 그냥 참아주면 괜찮아지겠지..했는데ㅜㅜ 당사자들은 이게 큰소음으로들릴수있다는걸 인지를 못하더라구요 지금은 좋게웃으며 좀 자제해달라 부탁부탁드렸

펭귄새처럼 뛰댕기는데....귀엽긴하죠ㅋㅋ
근데 아랫집에 민폐라 죄송해 죽겠어요 ㅜㅜ

ㅋㅋ 귀엽죠..울째 14갤인데요..ㅈ아장아장 걷는모습 너무 이쁩니다..

헉 공룡아저씨 눈치마져 없군요ㅠㅠ
힘드시겠어요 토닥토닥****

우리 윗집 공룡아저씨는 키는 190정도 되시고 한 80~90kg되보이시는데...왜 모르실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