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맞습니다.. 마음이 안좋아요..저희 가족들이 응원을 해야죠..^^...

재활이라는것이..눈에 띠게..확확..회복되어돌아오는것이 아니다 보니..처음에는 의욕을가지고 재활하시던 저희아빠도 한번씩 의욕을잃고 모든걸 체념이라도 한듯..하시더군요.
그럼 전 또 바람빠진풍선에 바람을 넣듯..아빠를 응원합니다.
아빠는 진짜..잘하고 잇는거라고 ..아빠가 몰라서 그렇지..하루하루가 다르게 자세도 좋아졋다등등ㅜ
딴사람은 아빠정도상태엿으면..이정도까지 좋아지지못햇다등등ㅜ..그럼 또..아빠는 힘을 냅니다..
지켜보는 우리도 힘든데..본인들

네 강압적으로 요구하면 안된다길래 잠시 외출다녀왔습니다^^
저희가 더 지치지않으시도록 노력하려합니다^^

원래 환자분이 처음에는 열심히 하는데 자꾸 마음먹은데로 되지 않으셔서 싫어증 같은게 오신거 같아요 저희어머니도 그랬었거든요 그럴땐 그냥 좀 쉬게 해주시는것도 좋다고 판단되네요 힘들어하시는데 너무 강압적으로 하면 더욱더 하기 싫어하실테구 그러다보면 환자분께서 마음이 더욱 산으로 가실수도 있다고 생각되니 좀 늦어진감이 있다고 생각하셔도 그냥 쉬게해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어짜피 뇌를 다치면 시간싸움 입니다 모두들 그렇다고들 하죠 시간싸움에 지면 안되요 너무

다행히 우울증은 아직안오신것같아요 외출다녀오시더니 기운이 좀 나시는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환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하는데...그래도 외출도 된다니 부럽네요. 저희아빠는 우울증이 오셨는지 계속 잠만 주무셔서 걱정입니다.
화이팅 해요~~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