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을 구합니다.
후회중
안녕하세요.
요즘 제가 우울증이 심해졌어요. 몸도 많이 쳐지고 기분도 우울하고 의욕이 없네요. 회사일도 예전과 다르게 부담스럽고 회의, 발표, 출장등 짜여진 스케쥴을 소화 못할거 같아요. 당장이라도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데 옳은 판단이 아니겠죠? 14년이나 다닌 회사이고 일이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잘해왔는데 이번은 정말 그만두고 홀가분해지고 싶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블루독
-
천사
운동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주말에는 꼭 산에 나물캐러 가는것도 추천드립니다. -
꽃햇님
회사 관두시는 건 절대 반대합니다...
무조건 다니셔야 합니다... 회사 그만두고 집에 있다고 절대 좋아지지 않습니다...
회사일이 너무 과중하고 힘들어서 몇일간의 휴가를 가는것은 좋으나... 공황으로 인한 신체증상때문에 회사를 쉬는것은 절대로 바람직하지 않은 선택입니다...
무조건 버팁니다... 그 길이 치료의 한 방법이기도 하구요... -
달달한캔디
우울하고 의욕이 없는 상태라면 무조건 회사 그냥 다니세요...일 할 수 있는 체력만 있다면....
저도 10여년 이상 다니던 회사를 휴직하다가 결국 2달전에 사직했는데... 집으로 돌아오셔도 어차피 다시 돌아가야 할 곳입니다.
만약 제가 이 사이트를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회사 관두지 않을 것입니다. 사이트에 나와 있는 정답 대로 생활하시면 충분히 버티실 수 있읍니다. 저는 그 당시 제 병이 공황,불안과 관련 있는 줄도 모르는 상태에서 앞이 망막하고 탈진 -
두메꽃
조심스러운 말이지만 휴직은 신중히 생각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저도 예전에 한참 힘들때는 휴직은 물론 사직을 생각하기도 했지만 의사선생님의 만류로 그 위기를
넘겼습니다..아시겠지만 우선 우리 상태가 안 좋아지면 삶의 모든 것이 괴롭고 어렵게만 보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조금 쉬면 나아질 수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경우 자신의 삶의 범위를 움츠려들게
만들고 더 작아진 자신을 만들게 된다고 봅니다..님이 정 쉬고 싶으시다면 쉴 때 무엇을 할 것인지
구체 -
뿌닝
직장인들 다 홀가분해지고 싶다고 생각하죠 다만 다들 어떻게 생각 극복하느냐의 차이죠
새로운것들을 하세요. 새로운 취미 활동 내가 보람차고 재미있는일들을 찾아 하세요
회사에 억메이시지 말구... -
요루
회사에 한달정도 휴직을 의뢰해보세요
저도 지금 휴직중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약으로 몸을 up시켜 출근하면 좋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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