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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께서 3년 전에 유방암 1기로 왼쪽 유방 수술을 하셨습니다. 수술 후 항암치료 12번, 방사선 치료 33번 마치신 후 1년 조금 넘어서 폐로 전이 판정이 나서 폐 수술을 하시고 지금은 탁솔 치료는 마치시고 허셉틴 치료만 하시고 계세요.

폐 수술 후 pet CT상에는 이상이 없으시다가 한달이 안된 시점에서 처음 수술했던 왼쪽 쇄골뼈와 유방 사이의 뼈가 아프시다고 하셔서 본스캔 촬영 후 뼈에 아주 작은 모양이지만 암세포가 보여 뼈 전이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면서 탁솔과 허셉틴 항암은 진행하였고요, 폐 CT사진과 초음파 그리고 심전도 촬영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계속 쇄골뼈와 유방 사이의 뼈가 아팠다 안아팠다 하신다고 하셔서 걱정입니다. 저번에 종양내과 선생님께 말했을 때는 폐CT로도 그 부분까지 촬영했는데 이상없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긴했지만 불안해서 본스캔 검사를 신청하긴했습니다. 본스캔 검사까지 시간이 걸려 궁금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의사선생님말로는 무거운것을 들거나 팔을 사용하면 뻐근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림프절 이상이 아닌 뼈에도 작용이 되는지요?

그리고 pet ct와 본스캔을 특별히 하지 않고 폐ct로는 어디까지 확인할 수 있는건가요?

담당선생님말씀으로는 폐ct가 폐만 촬영되는것이 아닌 쇄골부터 허리까지 촬영범위니깐 안심하라고 하시긴 하는데 불안합니다.

걱정되는마음에 두서없이 글을 작성했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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