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QC 준비생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ㅠ ㅠ
개굴츼
지방국립대 학점 3.70/4.5토익 815, 오픽 IM2경력 분자생물공학실험실 1년(학부연구생)
딱 중간정도 가는 스펙이라 생각합니다만..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실험실에서는 주로 분자생물공학에 관련된 실험하고 기기도 UV-Vis나 형광스펙트로미터나 이런거 사용했습니다.
무튼 이 스펙을 가지고 제약회사 QC로 올 상반기 계속해서 지원하구 있네요.이제까지 녹십자(백신 생산관리), 종근당(바이오qc), 유한화학(qc), 식약처(시험업무, 계약직) 등 면접을 봤구요.식약처는 최종합격하였지만 계약직이고 거리가 너무 멀어 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구지금은 크지는 않지만 중견 제약회사 QC 면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물론 이제까지 서류에서부터 불합격 된 회사들도 수두룩하구요.
일단은 제가 가장 약점으로 잡히는게, 학교를 졸업한지 너무 오래 되었다는 거랑(11년도에 졸업), 제약 품질관리 분야에서 사용하는 기기를 다루어본 경험이 없다는 겁니다. (물론 졸업 후 공백기간은 없었습니다.) 매 번 면접을 볼 때마다 1~2년 실무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 신입으로 지원해서 다른 신입 지원자들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을 봐왔습니다. 정말 초짜 신입지원자로서는 무언가 정말 억울한 일이죠.. ㅠ ㅠ이렇게 서류에서부터 경력있는 사람들과 경쟁을 해야 하기에 그간 서류에서도 많이 불합격되고 최종면접에서도 불합격 된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뭐 공채로 사람을 뽑으면 신입 위주로 뽑고 사람도 많이 뽑으니까 그렇다 치지만, 수시채용같은 경우에는 초짜 신입에게는 취업이 너무 힘든 길 같아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이런 상황에서 과연 저와 같은 사람들이 서류나 면접에서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이 있을까요?정말 중소 제약회사 들어가서 적은 연봉으로 경력을 쌓아 이직을 해야 하는 걸까요?면접을 앞두고 과연 어떻게 해야 좀 더 면접관들에게 돋보일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ㅠ ㅠ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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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eun
식약청분석시험교육의 대해서 여쭤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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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
안녕하세요^^ 식약청 교육에 관한 정보 알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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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쪽지 확인해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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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글
요번에 식약청 분석시험교육 수료했었는데, 거기 일하시는 분들 중에 계약직에서 정직원 된 사람들 많았어요. 공기관이라서 들어갔으면 안정적이었을 것 같은데 ㅜ 이미 지나간 일이긴 하지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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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제
감사합니다.
식약처에서 인강을 많이 듣는다구 하던데, 저도 찾아봐서 들어야할거 같아요 -
청식
제 생각에는 식약처를 다녔다는 것만으로도 큰 경력이 됐을거라 생각되네요. 시험보지 않는 이상 다 계약직일테고.. 거기서 알게 되는 사람들.. 크게 배우는 그림.. 돈을 떠나서 그런것들이 있는데 아쉽네요. 이미 지난 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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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계약직이고 보수도 너무 작았습니다. 언제까지나 계약직으로 다닐 수는 없는 거구요. 그리고 제약 시험 업무가 아니기 때문에 분석기기 사용에 관해서 부분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겠지만 제약 품질관리 전체에 관해서는 경력을 쌓을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해서 안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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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Out
식약처를 안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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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깡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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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람
따끔하게 한말씀 드립니다. 이미 답은 잘 알고 계시네요. 사실 현실직시도 잘 못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현실과 경쟁자들은 잘 알고 계시니 본인만의 장점(눈에 드러나 면접 시 부각시킬 수 있는 것이면 더 좋습니다)을 찾아내시거나 만드세요. 만드셔야 할 경우 과거의 업무로부터 재가공 하시는 것이 가장 효율적 입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딱 중간이라고 말씀하시는 스펙.. 중간이라고 보기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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