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드디어 친정엄마의 6차 항암이 끝났네요.....

삼중음성이셔서 남은 치료는 방사선 밖에 안남으셨어요...

항암에 비하면 방사선치료는 아무것도아니라고들 하셔서 친정어머니도 기분이 아주 좋으시답니다....ㅎㅎㅎ

덕분에 늘 우울하던 집안분위기도 좋아지고...이제 좋아지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해요...

항암치료가 끝나고 tac를 하셔서 그런지 몸도 많이 부으시고...아직까지는 걷는건 힘들어하세요...

친정엄마가 유방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접한 친인척들이 직접재배했다는 개똥쑥과 폴란드에 출장가셨다가 러시아산 차가버섯가루, 선물받을 상황버섯, 직접담궜다는 효소들까지.....많이들 가져오셨더라구요...

암에 좋다는 것들이 저희 집에 가득있네요

여태까지는 항암치료중이라 하나도 안드셨거든요...

마지막 항암치료는 1월 8일에 (6차) 하셨지만...나이가 있으셔서 그런지 회복이 조금 더딘편이라...이제 어지럼증과 구토감에서 해방되셨어요..진정한 항암은 지금 끝났다고 생각하시는듯해요...

지금은 ahcc랑, 프로폴리스를 드시고 계시는데요...제가 아이허브에서 구매한것...일단 면역력이 좋아야할거 같아서 복용중이에요

차가버섯과 개똥쑥은 언제부터 드시면 되나요???

그리고 왕뜸...이런건 언제부터 해야 하나요???

지금부터 먹어도 되는지....

미슬토주사도 맞으실 예정인데 그건 방사선 치료와 같이 할수 있나요??

여긴울산이라 미슬토 주사를 해주는 곳이 없어서 아무래도 타지역으로 가서 한달치 약을 받아와야 할듯한데...

친정어머니 유방암 판정받고 약간의 당뇨가 급격히 상승한데다가 항암중엔 당수치가 올라간다고해서 항암시엔 인슐린을 맞고 계셨는데 미슬토 주사는 인슐린주사같은걸로도 가능한지....

궁금한게 너무나 많네요.....

그래도 항암이 끝나신것만이라도 너무 기분이 좋아서...^^ 저희식구들 뭐든 할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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