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려하던 일이...
휘들램
설마설마 하던일이 터지고야 말았어요
처방받은 변비약 원래는 두알씩 먹어야하는데
약이 많아서였는지 잘못보고 한알씩만 것도
일주일이나 지나서 안게 화근이죠
1차때 겪어본 변비라 2차때도 잘 넘어갈줄 알았는데...
그저껜 변기에 한시간 반동안 쓰러질듯 앉아 있다가 별보고 변을
봤어요 애낳는것도 아니구 참.... 어마어마한 응가가 껴서 나오지도 들어가지도 않는 웃지못할 상황ㅋㅋ
급기야 오늘은....며칠째 계속 아파서 찢어져서 그렇겠거니 했는데 똥꼬한쪽이 부었어요ㅠㅠ
치질 치핵....뭐 그런거겠죠? 아우~~챙피해
병원가기 진짜진짜 싫어요!
죄송해요 식사시간에 가뜩이나 입맛도 없는 우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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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본문에는 차마 못썼던 비닐장갑!ㅋㅋ저두요!
비데할때마다 나도 모르게 비명이..
진짜 그대로 쓰러질것 같았어요
지금은 항암한지 열흘지나니 변비는 괜찮아
진것 같은데 부어올라온 똥꼬가
가라앉지않아 화장실가기 무섭네요
아파요ㅠㅠ
좌욕해야겠어요 똑같은 항암약인데
1차때랑 2차때랑 부작용이 완전히
다르네요 아흐~~~또 배에서 소식이....ㅠ -
그린나래
저랑 비슷하신것 같아요 첫항암땐 변비 때문에 알약으로 된것 먹고 그래도 효과가 없어 넘 힘들어서 2차때는 알약 말고 짜먹는것으로 달래서 먹었더니 좀 효과가 있었어요 정말 표현 하신것 처럼 들어가지도 나오지도
않아 변기에 앉아서 속상함이 더해져 엉엉울다 비닐장갑끼고 나오는 부분을 조금 주물러 보기도 하고
비데 따뜻한 물 틀어놓고도 해보고...으~~~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따끈한 물에 좌욕 하시면 좋아져요 -
Creator
저도 항암중 턱밑에 붓기 시작해서 하루가 채 안돼 완전 탱탱 부었더라구요.
뭐 먹을때마다 미친듯이 아프고....그래서 동네 이비인후과 갔더니 침샘염이라더군요.
그래서 뭐 먹을 때 침 분비될 때마다 엄청 아팠을 거라고... 면역력이 떨어지니 이런 병도 오대요.
항생재 처방받고 하루만에 붓기 반은 줄었어요. 턱밑 부은 거 놔두지 마시고 언능 병원가 치료받으세요.
안 그럼 엄청 고생한다는 ㅠㅠ -
칸나
사실 옆에서 잘 챙겨주지도 않고 나혼자 장봐다가
뭘 해먹기도 귀찮고 해서 되는데로 먹고
변비약이면 될줄 알았죠ㅋㅋ
전 아파트 2층 시댁은 3층..주말부부에요
울시엄니 당신차 고장나서 제차 끌고 하루종일
들어 오시지도 않고...장볼 힘도 없지만
짜증나서 못가겠어요 아깐 턱밑 목에 멍울이
잡혔는데...에휴....머가 이런지
나온거? 살짝 밀어넣고 고구마나 쪄야겠어요ㅎㅎ -
겨라
전 런(신앙촌 거요. - 기독교 신자지만 그래도 그게 잘 듣더라구요)을 먹어요.
글구 항암하면서 의사샘하고 상의했는데 사실 제일 좋은 방법은 걷기라더군요
물론 하루에 6시간 정도씩 걸으라고 하는데 도저히 그렇게는 안되구 적어도 하루에 2시간씩은 걷죠
요즘같이 추운 날에도 엄청 뚤뚤 싸매고 양말도 수면 양말로 신을 때는 2개, 아님 3개씩 신고 걷고요,
아주 추울 땐 마트라도 순례해요.
운동도 되고 변비도 해결이 되던데요. -
새얀
해독주스 !하루 아침, 저녁으로 두 잔이면 변비 탈출입니다. 쾌변아가 됩니다. 저도 항암때 변비로 2주를 고생하다가 해독주스를 만들어 먹고 고생끝이었지요. 현재도 늘 마신답니다. 해독주스 강추입니다. 변비약으로도 해결이 안 된 것을 이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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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서리
저 아가낳을때 생긴 치핵이 있는데 나오면 살짝 밀어넣으면서 버텼어요 항암 1차 이주정도되었는데 물을 많이 먹어서인지 다행히 아직 물은변만보네요 물 먹기 힘드러 이프로도 같이먹고있어요 나온거 살짝 밀어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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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
이미 나와버린?건 병원가야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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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
어떤분이 액티비아(야쿠르트종료) 먹고 효과 보셨다고 하시던데...함 먹어보세요...변비에서 빨리 해방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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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
저도 아가때부터 변비였는데~~~.항암하면서 더 지독.ㅋ .나름 건자두도 마니 먹고 사과도 껍질채.물도마니마니.요즘엔 우엉차도 마시고 쾌변요구르트도요. 답이 없네요. 할튼 물을 마니 드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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