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유럽에서 교환학생으로 지내고 있는 학생입니다.제가 7월 9일에 리오 데 자네이로로 도착해서 시계 방향대로 루트를 따를 생각인데파타고니아 가는 시기가 7월 중순이라 상당히 고민되네요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터라 과감히 포기할 곳은 포기하고 차다리 멕시코나 쿠바를 가 볼 것인가 하는 고민도 들고.. 정작 저는 자연경관을 더 보고싶은데 말이죠 ㅠㅠ기본적인 루트는리오-이과수-부에노스--(비행기)---우수아이아-칼라파테-엘찬튼-뿌에르토나탈레스-뿌에로트몬트-바릴로체---나머지 칠레--볼리비아--페루계획이었습니다 여행은 3개월 여정이구요..쓸데없이 남는게 체력이라, W투어도 하고싶고, 칼라파테의 트래킹도하고싶고, 엘찬튼의 트레킹도 하고싶은데 도무지 조사를 해보니 가능하지 않을것 같더군요..그래도 7월중순~8월초 시기에 이쪽을 방문할 가치가 있을까요?? 이 시기에 가면 할 수 있는것들이 어떤게 있을까요...?
정말 가면 한겨울이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곳은 빼고싶은데 어떤 곳을 빼고 루트를 어떻게 수정해야 할지 감이 안옵니다..부디 배낭여행 선배님들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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