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질문부터 말씀드리자면
프레임 사이즈가 작아서 안장이 바헤드보다 노으면 사토리 헤드업으로 좋은가?
아니면 자신의 체형에 맞는 새로운 자전거를 사는게 나은가? 입니다.

자전거를 로드가 아닌 하이브리드로 바꿀까 아니면 하드테일로 바꿀까...하며 갈등도 하고 있지만
사토리 헤드업으로도 괜찮다면? 지금의 프레임에 바헤드만 높여서 계속 탈까 싶거든요.
자세한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로드를 구매한지 어언 반년. 첼로 XLR 2300 2013년형 490cm
처음접하면서 사이즈를 잘 알지 못했지요. 그래서 다음 표를 참고했습니다.
(삼천리 홈페이지에서...)

▲ 제 키가 175 인데 키에비해 다리가 길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표를 따라가자고...175키에는 490cm가 맞는거 같아서 질렀습니다.
(내가 왜그랬을까...썅)
▲ 그런데 제다리에 맞게 안장을 셋팅하니
핸들바높이보다 너무 높습니다. 이에따라 허리를 많이 숙이게 되서
자세가 불편하더군요.이래저래 자주타는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놔뒀습니다
▲ 요즘엔 코없는 안장을 설치했는데
여전히 핸들바보다 낮아서 장거리에서 허리가 아픕니다.

▲ 위의 안장높이에서 제 포징은 이정도 입니다.
페달이 아래일때 다리가 일자가 되면 안장높이가 맞다고 해서
그렇게 높이를 맞추었는데 다소 허리는 여전히 불편합니다.
▲ 허리 숙인 상태 (뒷모습)

헤드업을 하면 자신의 사이즈에 맞도록 어느정도 보정이 되는지...
아니면 차라리 중고로내놓고,체형에 맞는 새제품을 사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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