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어디에 올릴지 모르겠어서 이 곳에 올립니다
문제가 된다면 자삭하겠습니다 ㅠㅠ

제가 일본 여행을 자주가서 공항을 많이이용하는데
귀국하고 인천공항에서 서울역 가는 공항철도에서 자꾸 이상한 아저씨?가 말을 겁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공항철도 이용할 때마다 보는 거 같아요.

동일인물인지는 모르겠어요.
처음에는 팔을 치면서 말을 거는데
다음으로는 아! 한국인이셨구나~ 외귝인인줄 알았어요~ 하면서 무슨 오래알고지낸 사람처럼 말을 걸고 매니큐어 칠하셨네요 ~~ 하면서 손을 만지려합니다.

또 한달전에는 공항철도 의자에 앉았는데 제 옆으로 자리를 옮기더니 엄청 밀착해서 앉는거에요
똑같은 패턴으로 말을 걸더군요.

기분이 나빠서 걍 이어폰끼고 핸드폰 보고 가는데 저랑 엉덩이가 닿는다며( 앉으면 닿는 그 허벅지부분) 막 얘기를 또 해요.

그러더니 왜 캐리어 지퍼눈 열고 가는 둥 계속 쳐다보고 말걸고 물건이나 신체를 만지려하고...

외국인은 아닌거같아요. 한국인인듯한데
혹시 저와같은 경험 가지신 수다닷컴 회원님 계신가요?
이남자 정체가 뭐죠?
한두번이 아니라서 글한번 올려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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