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지난 8월에 남자친구랑 커플 여행으로 다녀왔었는데,
너무너무 좋았어서, 이번에는선배 언니와 함께 3박 4일 일정으로 당장 다음주에 떠나기로 했습니다 ^^

사실 지난 여름에 갔을때는,
자유 일정에 비는 시간이 있으면 아까울 것 같아서 맛집까지 하나하나 찾아서 다 일정에 맞춰서 다녔는데,
더 촉박하기만 하구 푹 쉬지 못해서 더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완전 널럴하게 다녀오려고 계획을 잡았습니다 ^^

12월 6일 제스트항공
12월 7일 새벽 도착 - 크림슨 리조트 취침
아침 9시 샹그릴라 데이투어 - 저녁 마리나몰 식당 - 누엣타이 - 마트쇼핑 - 맥주먹고 취침
12월 8일 크림슨 조식 - 오전 11시 원터스파 - 점심(?) - 크림슨 리조트에서 수영,휴식 -바에서 저녁
12월 9일 크림슨 조식 - 오전 휴식 - 체크아웃 - 오후 제스트항공 출국

이상입니다.

8일 셋째날 점심을 그냥 막탄섬에서 먹는게 나을까요?
아님 시티로 가서 까사베르데를 가보고 싶은데, 소요시간이 너무 낭비일까요?
사실 지난 여행에서 맛집투어에서 실패하여...ㅠㅠ(골드망고그릴!!!!)
망설여집니다....ㅎㅎ
일부러 소요시간을 줄이려고 아얄라몰도 안가고 마리나몰만 다녀오려고 하거든요^^
(아얄라몰, SM몰 둘다 너무 실망..ㅠㅠ)

그리고 저녁때 블루바나 다른 곳도 여자둘이 가볼만한가요?
너무 위험하진 않을지..
남친이랑 다녓을때도 넘넘 무서웠는데.. 실제로는 어떨지... ^^
많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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