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이번이 세번째인데 계획은 짤때마다 참 어렵네요;;아기들 재워놓고 새벽 3시 넘어까지이러고 있어요ㅋㅋㅋ
전에 입장료 내는 관광지 기준으로 해서 강행군을 해봤던 터라 이번에는 좀 쉬엄쉬엄가고싶지만..
계획을 짜다보니 또 무한정 늘어나고 있다는ㅋㅋㅋㅋ

12시 도착~5시 출발 비행기/ 중문에서만 2박 3일이구요첫날,
12시도착 공항근처서 점심먹고 하위애월타고 선인장 군집지, 풍차구경 - 협재해수욕장- 오설록, 이시돌 목장(정확히 어디에 위치?), 5월의 꽃 무인사이트, 산방산 쪽에서 일몰 감상하고.. (5시 반경 일몰이라고 하는데 시간이 맞을지..)숙소 들어와서 체크인.. 저녁 먹고인근호텔 등중문야간구경, 신라호텔서 밤9시 재즈공연보고 수영,사우나 이용(24시까지 이용가능), 취침
질문1) 일몰 시간이 5: 27분이던데.. 그럼 언제부터 자리잡고 해 쳐다보고 있어야 되나요? 일출, 일몰하는데는 얼마나 걸리는지도 궁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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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쉬리 정원에서 일출 감상(07:15분), 서귀포 농업기술센터 감귤따기 체험(하례리에 위치,4:30까지 가능, 무농약 감귤 딸수있다 해서...)산굼부리(억세는 반드시 보러..), 마방목지(이시돌하고 중복?위치도 정확히 모름), 절물자연휴양림, 어렵지 않은 오름 트레킹(어디가 좋을지는;;),비자림(동선에서 너무 이탈하면 생략), 숙소에서 와이너리 투어(23:00까지 가능), 수영,사우나(24:00까지 가능)

질문2)소요시간이며, 동선이며 막막하네요ㅡㅡ;;;일단은 가고싶은 곳은 죄다 썼는데 어디를 빼고 어떻게 가는게 좋을까요?

질문3)오름은 여러군데 알아봤지만..동선상 어디가 좋을지...오름 위치를정확히모르겠어서 어렵네요...
전에 제주 사시는 분과 오름이 군집해 있는 곳을 갔었는데 참 인상적이었거든요...
올라갔을때 집이나, 뭐 그런 인공물들은 안보이고 돌담정도와,,오름 능선만 보였었구요..
기억으로는 나무도 거의(?)없고 민둥산느낌이었어요..그런데로 가보고 싶은데...어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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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12시 체크아웃때까지 숙소에서 쉬거나, 중문해수욕장 구경, 인근 산책(하얏트까지 산책로?)
1100도로타고 - 영실 휴게소- 영실기암까지만이라도 가보기- 지나는 길에 도깨비도로 - 시간이 된다면 아름다운 돌 공원(한라수목원 옆에 위치) - 시간이 된다면 용두암(안가도 무관) - 공항근처에서 뭐 간단히 먹기 - 16:50 차량 반납 - 17:45비행기 출발

질문4)겨울에는 영실휴게소에 소형차량도 못들어간다던데 11.30일이면눈이오지 않는한 휴게소까지 차량으로들어갈 수 있겠죠?시간이 많지 않아 기암이라도 볼까 하는데 소요시간이 얼마나 될른지.. 별로 안걸린다면 어디까지 가도 될까요? 그리고 스프리스 운동화 신고 돌아다닐라 하는데 산세가 험하지는 않나요?

질문5)전체적으로 일정이 어떤가요? 소화 가능한 일정인가요? 원래 여행 컨셉은 우리 아기들 떼놓고 갈 수 있는 마지막 여행 기회라.. 그냥 편히 쉬다오는 생일 기념 여행이었는데..좋은 곳이 자꾸만보여 계획이 무한대로 늘어났어요ㅋㅋ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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