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84년생.
학교 졸업한지 3년이 다되가는 사람입니다.
졸업후 정신못차리고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급하게 정신차리고 1년정도 재취업을 준비햇습니다. 상반기 면접 전패 하반기 전패 심지어 상반기는
면접기회가 5번잇엇지만 하반기는 면접 기회가
두번밖에 오지 않앗습니다. 너무 간절햇기때문에 그기회를 잘살려보고자 정말 열심히 준비햇고 둘다
최종면접까지 올라갓지만 안타깝게도 둘다 떨어졋습니다. 사실 스펙이 별로 뛰어나지 않습니다.
토익 800초반 학점 3점후반대 자격증 두개 오픽Im2 이게 다입니다. 어떻게 보면 상경계열로 정말 취약한 스펙인데.. 나이까지 많습니다.
면접에서 하도 털리고 떨어지다 보니 요즘은 면접이 너무나 겁이나고 심지어 과연 할수잇을까 하는 패배쥬의에 까지 사로잡혓습니다. 주변친구들은 다 취업해서 번듯한 직장에 잘 다니는 모습을 보며 자격지심에 카톡도 탈퇴하고 오는 전화도 안받는 저의 모습을 보명서 정말 초라해보이기 그지없고 이전의 생활에 대해 너무나 후회하면서 요즘은 자기학대를 하는거 같습니다. 제가 너무 늦은나이인가요?? 요즘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잇습니다. 사기업 취업을 접고 공무원을 준비해야 하는지 84년생이라는 나이는 신입으로 취업조차 힘든지..대기업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작음 기업들은 나이때뭉인지 면접기회조차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답답한 마음에 의견을 듣고 싶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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