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답변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오늘 면접 보고 왔어요! 다행히도 제 걸음걸이가 이상한걸 눈치 못채셨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근데 건강은 하냐고 물으실때 다리를 삐었다고 말씀 드렸어요 ㅋㅋ 나갈때 걸음걸이가 이상한걸 아시게 되면 해명할 기회가 없잖아요 ㅋㅋㅋ 복장은 원래대로 정장 치마에 스타킹 신고 색깔 표시 잘 안나는 살색으로 된 붕대 했어요 ㅋㅋㅋ 구두는 단화로 신구요 ㅋㅋㅋ 걷는데 힘들었지만 그래도 면접 끝내고 나오니 홀가분하네요~^^

정장 바지에 검은 운동화 신고 가셔야겠네요. 그리고 면접관이 걸음이 왜 부자연 스럽냐고 물어보시면 혹시라도 장애인이 아닌지 궁금해하시면 사실대로 설명하시는게 나을듯요.

저도 작년 하반기에 면접당일날 사고나서 다리가 부러지는 전치 14주짜리 부상을 당했어여...근데 그 와중에 면접보러갔는데...열의는 높게 사는 것 같지만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더라구요. 하지만 님께서 걸을 수 있고, 회복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는다면 복장같은 것은 별 문제 안되리라 봅니다. 잴 위의 님 말씀대로 열정을 더 쳐줄수 있으니까욤. 암튼 화이팅~

감사합니다! ㅋㅋㅋ

아..안타깝네요..전 오른손 깁스하고 있는 상태인데..다행인지 불행인지..아직 면접보러 오라고 하는 곳이 없네요 ;; 부디 잘 해결하시길..

차라리 다친 다리에 붕대를 감고 목발을 짚고 가심이 어떨까요. 그리고 정장치마를 입는 거죠..
구두를 못신고 목발을 짚고 나올 정도의 열의와 성의를 봐서라도 좋은 점수 주시지 않을까요?^^
더 좋은 기회라 생각하시구요~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