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초산은 아니고 둘째인데요 ... 지금 36주 들어가고..평소 다른 이상증세는 없었어요.

슬슬 가진통 한두번씩느껴지기 시작한지는 한보름쯤 된거 같구요. 아기도 잘놀고 그랬는데..

오늘 12시 15분경에 소변보고 휴지로 닦아낸걸 보니 이슬같은 묽기는 아니고 그냥 흐릿한 피만 살짝 묻어나더라구요.

그후에는 또 안묻어 나더니 조금전 한숨 자고 일어나 5시 45분경에 또 소변을보고 닦아내니 아까보도 약간 더 묻어났어요.

배도 아픈느낌이없고 아이가 썩 잘노는편은 아니지만 딸꾹질도 하고 그러거든요?

특별히 힘든일을 했다거나 피곤한것도 아닌데... 왜그런지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해요.

첫애는 아무이상없이 가진통한번 느껴볼 겨를도 없이 38주에 이슬본후 양수터지고 자연분만했거든요.

문제가 있는걸까요?? 차라리 배가 아프면 병원에라도 가볼텐데.... 경험있으신분들 답변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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