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에서 오로라를 볼 도시 때문에 고민입니다.
보슬
내년 1월 초, 약 1월 9일부터 5박 정도 오로라를 보기 위해 북유럽에 있을 예정입니다.
현재 루트를 짜는 중인데 최종적으로 두 곳,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빅과 스웨덴 아비스코에서 어딜갈지 고민 중이네요.
사실 이후 루트를 생각하면 레이캬빅이 더 적합하긴 한데 오로라 보기에 괜찮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레이캬빅에 대해 오늘 알기도 했고, 생각보다 정보도 많이 나오지 않아 고민이 되네요.
어디가 더 나을지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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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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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와 감사합니다!!! 나르빅 하르스타드 자체가 하나의 지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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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라
수다님 루트짜다가 궁금해서 덧글 답니다.
제가 파리에 있다가 북유럽을 한 10일 정도 돌아볼 일정으로 생각 중인데요
파리 - 오슬로 1박 후 트롬쇠 - 버스로 아비스코 - 키루나 - 스톡홀름으로 내려올려고
크게 일정을 잡았습니다.
오슬로 - 트롬쇠, 키루나 - 스톡같은 경우는 그냥 저가항공 이동으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이 정도 일정이면 이동같은 부분에서 크게 문제는 없을까요?
그리고 1월에 로포텐 제도는 가는게 좋을지 어떨지도 궁금합니다 :) -
화가마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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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
아비스코 괜찮습니다. 아무래도 아이슬란드는 중간 항공이동 부분이 좀 애매할 수 있으니 스톡에서 야간열차로 이동 후 나중에 나르빅 통해 로포텐이나 트롬쇠로 빠지려면 아비스코가 나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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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새
공항 이름이 나르빅-하르스타드입니다. 오슬로에서 나르빅까지 항공이동 시 그쪽으로 가거든요.
(읍내에서는 프람네슬라 공항이 가까운데 거기로는 오슬로행 정기편이 안들어가서 70km 떨어진 하르스타드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
말달리자
이동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뱅기표만 잘 구하심 되겠지만 문제는 1월이라 트롬쇠-키루나 간 버스가 운행하느냐에요. 만약 교통편 파악이 어렵다면 오슬로-나르빅 하르스타드-아비스코-키루나-스톡 순으로 가시면 될듯 합니다. 로포텐은 숙박 문닫아서(그때 로르부는 대구잡이 어부들의 차지) 1월에 가는 건 다소 무리가 될수 있어요. 멋진 경치 보려면 6월이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