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현재 미대 도예과를 졸업하고 미술교육 석사를 나왔습니다.

미술에 너무 빠져 살아서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다가 나이 31살에 정신을 차리게 됐습니다.

이론과 실무가이상과 현실 차이라는 것을 너무 늦게알아 제게 반성의 시간을 갖고 있는 상태 입니다.

공부하면서 애들 가르치는 알바와 적성을 찾고 싶어 미술관이나 갤러리에서 알바 하는 생활을 해왔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3년 동안 휴학을 하고 뒤 늦게 졸업반이 되어 진로를 고민하게 되었는데요.
미술교육을 공부하고 교생을 나가면서 미술교사는 제게 과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감 회복을 위해 논문을 쓰면서 마음을 달래보고 있기는 하지만 불안감에 상담가를 찾아갔습니다. 직업상담 전문가를 만나 1회 상담을 받아 봤습니다.
적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생략)제가 가장 직업을 고를 때 우선 순위로 생각하는 것이 흥미/적성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해본 일 중에서 미술관에서 스텝과 도슨트로 일하는 일.
즉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관리하는 일이 제게 적성에 맞았는데요.

그런 직업중에 하나로 백화점에 플로워 매니져라는 직업이 있다고 하더군요.
처음 듣는데....
백화점 안에 직업 영역중 플로워 매니져는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1. 주업무와 부업무가 무엇인지?

2. 보통 어떤 전공이나 경력을 갖으신 분이 하시는지요?

3. 이 직업에 대해 알고 싶으면 누구에게 상담요청을 해보면 좋을 까요?
(현재 제 질문이 막연하기도 하네요. 검색으로 찾아가는 직업세계 자료가 그리 많지 안네요.^^;;;;)
상담하시는 분의 말씀은 한 층을 전담하여 각 매장의 MD들과 백화점에 매장의 판매자와에서 일어나는 업무가 주업무라고
이해 했습니다.

그 직종에 종사하시는 분이나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경력이 필요한 거 같은데 나이가 있어서
경력을 요하는 일은 이제 못 하니까요. 아무리 하고 싶은 일이라도 준비가 덜 되었기에 할 수 없다면
마음 정리하고 차근 차근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고자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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