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기타 보관에 대한 글을 찾아서주~욱 읽어 봤는데요,

거의 일관성 있는 답변이,
장기간 보관 할때는 줄을 풀어 놓는다던지 조치를 취해 놓는게 좋지만,
매일 치는 기타는 따로 뭘 할 필요는 없고, 스텐드에 그냥 두면 된다는 의견이 많더군요.

제가 드는 의문은,
기타 줄이 껴 있는 상태라면,
장기간 보관을 하든, 매일매일 기타를 치든
기타 넥이 받는 스트레스는 다를바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단지 매일 친다는 이유만으로 기타줄을 느슨하게 해 놓을 필요가 없다는 말이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매일 기타를 친다고, 기타가... 아~ 주인님이 오늘도 나를 쳐주는구나... 하고
스스로 긴장하고 넥에 힘을 바짝 주는것도 아닐텐데 말이지요...

매일 기타를 치는 것과 안치고 그냥 두는 것 사이에기타에 어떤 차이를 초래하는 걸까요 ?

그래서 제가 혼자 생각 해본 결과는,
어떻게 하든 넥이 휠 기타는 휜다.... 가 아닐까 싶습니다.

고수님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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