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차마 사진은 못 올리겠어서 디테일한 묘사 넣을게요~~^^ 이강구차로 단식 시작해서 이틀되는 날입니다. 어제 저녁에 이강구차가 오는 바람에 저녁부터 시작하긴 했지만, 아침부터 생수만 계속 먹어서 무리없을거라 생각했서든요! 저의 단식 목적은 체질개선과 건강회복인데요, 제가 과민성대장염을 7년째 앓고 있거든요. 그래서 하루에 설사를 20번씩 하고 그러다 약 먹어서 좀 완화 됐다가 긴장만 좀 하면 도지고 그래서 독하게 마음 먹고 월욜부터 소식하기 시작해서 토요일인 어제부터 단식이 시작 된거고든요. 단식으로 굶는데도 금요일 아침 한끼먹은 식사가 계속 소화가 되는 중인지 하루에도 화장실을 변때문에 세네번씩가니 말 다했죠... 근데 오늘!! 방금 전 아침!! 또 설사 비무레하게 변을 봤는데(물론 양은 굉장히 적습니다) 매생이 아시죠? 매생이국 건더기의 그 건더기가 대략 손가락 두마디 정도의 사이즈의 올챙이 형태로(부피도 꽤 있었음) 뭉쳐져 있는 거에요. 전 처음엔 벌렌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나무젓가락으로 풀어봤더니 진짜 매생이 흩어지는 것과 똑 같았어요! 물론 그런 음식은 목지도 않았구요~ 핏덩인가 했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더라구요(혈변도 가끔 봐서요). 이거 독소 맞죠? 오늘 아침엔 너무 기운이 없어서 된장 분말가루에 따뜻한 물 섞어 마셨습니다(이강구차세트에 들어있는 것-나트륨섭취를 위해 먹는게 좋다네요!) 저 건강에 이상 없는 거겠죠? 진짜 병 고치고 싶어요... 죽고 싶을 만큼 힘들 었거든요... 기운이 없어 교회도 못가고 있습니닷 ㅠㅠ 공유 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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