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조절이 안돼요..
좋아해
채식한지 1년이 넘어가는데요.
초창기에는 무섭게 살빠졌는데 지금다시 살이 오르고 있는데 막을 방법이 없어요.
우선 아침에 버섯과 푸른잎 야채 샐러드 먹고 전 점심 굶고(이유는 완전채식하기때문에 먹을곳이 없음)저녁만 먹거든요.
아침은샐러드를 못 먹으면 녹즙으로 대체하고대충 곡물가루 생식이나 고구마 옥수수 단호박과 야채를 주로 먹는 편인데요.
저녁엔 집에 도착하자마자 녹즙 먼저 마시구요. 밥(2공기)과 나물을 먹든지야채로 만든 샌드위치나 현미면으로 만든 비빔국수등등지겨우면 기호에 맞추어서 김밥 잡채 만두 잘 만들어서 먹어요. 어머니가 음식을 정말 잘하십니다^^ 식성도 좋구요. 밥맛이 너무 좋아서 큰 일입니다.
그렇다고 움직이지 않는 것도 아닌데 몸무게가 85kg입니다. 키는 180이구요.
점심을 굶어서 저녁에 많이 먹게 되고 오히려 굶으면 살이 잘 안빠지는 것 같은데...
제가 너무 많이 먹는 것인지... 저는 식사량을 많이 줄인 것인데아정말 밥을한공기만 먹어야 하는지... ㅠ.ㅠ
채식 초창기에는 세끼 밥과 나물로 꼬박꼬박 챙겨먹었는데 왜 살이 쭉쭉 빠졌을까요?
단기간 살빼기(한달 15kg)에 가장 좋은 운동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여기 채식하시는 분들은 야채나 비지로 만든전같은 것은 잘 안드시나요? 기름 사용은 어느 정도 하시는지....
조언 부탁합니다^^
-
모드니
여기 채식요리란에서 구경해보면 칼로리가 높은음식도 꽤나 있더라구요 떡같은경우도 몸에는 좋을지몰라도 다이어트에는 치명적이라고 들었는데.. 채식과 다이어트.. 어렵네요
-
야미
주로 드시는 음식이 칼로리가 높은듯 하네요. 채식 한다고 살빼지는 것은 아닌듯 어떤 음식으로 하느냐가 중요해요. 김밥, 잡채 칼로리 아주 높지요. 글구 다이어트 하실때는 염분도 조금 제한하는것이 도움이 될듯
식사량을 조절하시고, 하루 물 2리터 이상 많이 드시고, 한시간 이상 꼭 걸어주세요. 그럼 아마 많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실거예요. 다이어트를 하려면 입(음식)을 조심해야 한데요!!!! -
무크
단기간 살빼기가 정말 위험한대요.한달에 15킬로라.. 전 단식 한달해도 10킬로 빠지던데..그리고 보식하고 식사 하니까 10킬로 다시 돌아오던데요.
차라리 점심을 드시고 저녁을 안드시는게 나아요. 탄수화물만 확 줄여도 잘 빠집니다.
그리고 전은 안드시는게 좋죠.전 일년에 한두번 먹을까 말까 해요.누가 해주지 않음 안해먹는다는..
채식해도 살은 분명히 찝니다.. 참,견과륭 탐닉하셔도 살 잘 찌구요. 견과는 한끼에 조금씩만 드세요. -
아더
밥 두공기씩 드시면서 살이 안빠져서 고민이라시면 안되지요^^;;;;
그럼 세상에 살 찐 사람 아무도 없게요?ㅎㅎㅎㅎ;;;
탄수화물 섭취량을 지금의 반으로 줄이시고 나머지 반은 생야채로 대체하세요.
기름기도 완전히 배제하시고, 차라리 점심때 채식도시락이라도 싸서 다니시는 것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
청력
아무래도 저녁을 늦게 먹고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것에 문제가 있나보네요. 어머니도 채식하는데 먹는양도 그리 많지 않은데 조금 과체중이셔서 의사도 믿지 않더라구요. 그러나 몸무게만 그대로고 모든 수치는 정상인보다 더 건강하셔서요.. 울 어머니는 아침 걷기 운동을 3시간씩 하심.. 그냥 체질인가보다하고 넘겼는데 아~ 저도 유전인가 싶은게...ㅠ.ㅠ 사실 사람들은 보기 좋은 체격이라고 하는데 (왜 약간 통통해야 어른들이 좋아하시잖아요) 얼굴살하고 뱃살때문에
-
큰솔
180에 85kg이라면 적정체중이라고 생각이되는데 그래도 빼고 싶다면 기름을 줄이면 될 것 같은데..
-
민구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채식 초기에는 고기가 몸에 안 들어가서 그런지 몸이 급격하게 변화를 느낀 것 같고 살이 급격하게 빠지는데 그 이후로는 운동을 해야 조금씩 빠지더라구요. 아직도 뱃살이 있는데 1년이 지난 이제 슬슬 조짐이 옵니다. 운동도 많이 했는데 그러더라구요.
뭐 영어를 배울 때도 일정 시간이 지나야 실력이 확 늘고 다시 한참 정체되어 있다가 실력이 늘고 하는 계단형 그래프를 그린다는데 이것도 마찬가지인 듯 합니다. -
공주
저녁 시간이 너무 늦은 건 아닌지
점심을 간단히라도 드시고 저녁을 한그릇으로 줄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
다연
한달에 15키로면...너무 많이 빼시는것 아니신지.. 키가 180이신데...ㄷㄷㄷ
180키에 85면은 한 5키로만 빼고 그대로 유지하시면 될 것도 같아보이긴하는데..
채식을 하는분들보면, 자신이 생각하는 적정체중이 아니라
자기에게 맞는 적정체중으로 맞추어지게되더군요..살도 찌다가 스스로 멈추기도 하죠
굳이빼야하시면 한달에 한3키로 정도로 나누어서 5~6개월에 나누어 빼보시죵..;ㅡ;
튀김이나기름종류는 살찌는데 주요하구요..
조리 종류를 찜이나 -
동은
전이든 튀김이든 기름을 좋아하면 살이 찔 수 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676069 | 쌀 현미등 보관 (1) | 접시 | 2024-11-23 |
2676037 | ㅇ오븐토스트기에 생선을굽는다면?ㅋ (3) | 향율 | 2024-11-23 |
2676007 | 쌀1kg 빻으면 얼마만큼의 쌀가루? (4) | 역곡중 | 2024-11-23 |
2675985 | 연세 무첨가두유... (5) | 세리 | 2024-11-23 |
2675959 | 제과점빵???? (3) | Emily | 2024-11-22 |
2675932 | 유제품은 어떻게 끊나요 ㅠㅠ (2) | 마음새 | 2024-11-22 |
2675874 | 채식 후 생리가 없어요 (10) | 횃불 | 2024-11-22 |
2675847 | 현미밥이냐 오분도미냐 고민이네요~~~ (10) | PinkPearl | 2024-11-21 |
2675801 | 친구가채식은넘비싸서못하겠데요 (10) | 양자리 | 2024-11-21 |
2675720 | 채식 두달째 별 변화가 없어요 ㅜ.ㅜ (10) | 아잉 | 2024-11-20 |
2675692 | 초마늘만들었는데요.. (4) | 보단 | 2024-11-20 |
2675663 | 10년 비타민B12 보충제없이 완전채식으로 잘 지내는 분 계신지요? (10) | 쇼콜라데 | 2024-11-20 |
2675633 | 시금치를 먹은 후엔 칼슘이 들어있는 영양제나 식품을 먹으면 안되나요? (10) | 엘핀 | 2024-11-19 |
2675602 | 채식주의자를 위한 김밥 (10) | 사지타리우스 | 2024-11-19 |
2675576 | 스테아린산마그네슘? | 돌심장 | 2024-11-19 |
2675437 | 채식하기전 가장이상적인몸무게 엿는데 11일후 2키로나 더빠졋어요~~ㅠㅠㅠ | 희미해 | 2024-11-18 |
2675414 | 채식으로 식습관을 개선 하고자 합니다. (3) | 간조롱 | 2024-11-17 |
2675389 | 깨갈이 어떤거 쓰시나요? (교세라 vs 조지루시) (3) | 연블루 | 2024-11-17 |
2675359 | 현미쌀빵이나 쌀빵도 건강에 안좋은거죠?ㅠㅠ (10) | god | 2024-11-17 |
2675331 | 당근 발효엑기스 있는데요~~ (5) | 보물선 | 2024-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