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숙소 다시 한번 문의드립니다. 오페라와 루브르 중에서...
아라
안녕하세요.
파리 숙소 문제로 결정장애-_-를 겪고있는 1인입니다.
한 번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파리에서 2박 예정이라 일정이 조금은 빡빡하고(나이가 들어서-_- 쉬엄쉬엄 둘러볼 예정입니다만 2박은 많이 짧긴하죠^^)저녁에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알아보다가 오페라 쪽과 루브르 쪽으로 다시 압축했는데요.
검색해보니위치상으로는 루브르 쪽이 낫다는 평이 많으신거 같더라구요.
두 군데 가격은 비슷하고 시설은 오페라쪽(1번)이 최근 리모델링을 한듯해서 여러모로나은거 같긴 합니다.1. Hôtel Folkestone Opéra
빨간색이 숙소이고 파란 박스는 각각 마들렌역과 오페라역입니다.
2. Hôtel de la Place du Louvre
역시 빨간색이 숙소이고 파란 박스는 레알역, Louvre Rivoli역, 퐁네프역입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느 곳이 나을까요.
2번의 위치가 숙소시설의 차이(별 반개 정도라고 보면 되려나요)를 상쇄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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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아 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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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히찬
저도 2번에 한 표요..ㅎㅎ.
그런데 1번을 선호하시는 것 같아요..ㅎㅎ. -
PrinceSs
추천 감사합니다^^ 근데 캐리어 끄는 시간은 1번이나 2번이나 비슷할거 같아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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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저도 2번 추천이용ㅎㅎㅎ 캐리어 끌고 다니고하려면 교통시설과 가까운게 짱이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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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장사
감사합니다^^ 정 못정하겠으면 주사위를 던져볼까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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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
저녁에 편안하게 산책을 생각 하신다면 2번 하세요. 퐁뇌프 다리 건너기 전... 찻길을 건너면 도핀 광장이라고 17세기
건물에 둘러싸인 아주 작고 아담한 광장이 나와요. 그곳을 관통하면 빠리 경찰청 건물이구요. 아니면 루브르 야경 보시면
서 산책..또는 뛸를리 공원..아니면 팔레 루와얄 - 뮤제 드 루브르 역 근처에 아주 좋은 공원이 있죠. 팔레 루와얄 공원이요
그 공원 입구에 들어가기 전 식당이 바로 꽃 할배에서 꽃 할배들이 점심 식사 -
잔디
호텔 자체만 놓고 보면 마들렌 쪽이 나은거 같아요. 평도 그렇고 사진으로 보기에도 그렇고...사실 따지고 보면 돌아다니려면 어차피 몸을 움직어야 하는거, 이 정도 차이라면 위치 차이가 별거 아닐 수도 있는데 눈에 밟히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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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슬
아뇨. 자꾸 2번으로 기울어서 의식적으로 균형^^을 맞추려고 하는 중입니다. 아마도 고수님들 추천도 있고 해서 2번 선택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