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빽곰맘님 감사드려용~~~ _ 결국 울타리 샀다가 어제 바로 치웠어요
저두 울타리 그냥 베란다쪽 가리는 용도로 사용중이구 그냥 거실 중문 닫구 거실 다 쓰게 해줬어요~
그래봤자 저희집은 19평 아파트라 거실 쇼파 놓고 하니 모모가 다닐 공간은 얼마 안되서 ㅋㅋ
근데 집에 어제 데리구 왔는데 벌써 배변 패드에 다 가려요 ㄷㄷ
저 시츄 게시판에 사진 올렸는데 시간되시면 한번 봐주세용^^

배변은 자주 일을 보는 곳에 패드를 넓게 까는 방법으로 시도중입니다. 안싸는 곳이 생겨요. 그러면 그부분은 패드 치우고요. 아직 실수 많은데, 어제는 소변 100%여서 감동 받았어요ㅠㅠ 다들 다양한 방법으로 훈련하시는데 저희 부부에게는 애 스트레스 덜받는 이 방법이 더 맞더라구요. 단점은 아이대신 저희가 스트레스받아요. 매일매일 퇴근후에 1시간씩 청소를 해줘야 합니다.ㅋㅋㅋ 거실 마음껏 누비며, 공굴리고, 껌뜯어 먹고, 소변 발자국 찍어 놓고!!! 하지

저는 강쥐 데려오고 나서 이틀뒤인가 울타리 설치 했었는데, 이미 넓은 거실 맛을 알아버려서인지 울타리에서 엄청 힘들어 했습니다. 출근해서 펫스테이션으로 곰이가 바라볼 시선으로 보니 숨 막히고, 혼자 있는 시간에 그 좁은 울타리에서 계속 소리내는걸 보니 가슴이 미어지더라구요ㅠㅠ 결국 울타리에 치우고, 대신 울타리로 주방과 현관쪽을 막았어요. 주방에는 혹시라도 음식물이 떨어져 있을 수 있어 위험하고, 현관 가까이에서는 바깥소리에 민감해 질 수도 있을 것 같

아... 거실에만 다니게 둘거라서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울타리 있는게 좋겠네요 다칠수있다는 생각은 못했네요 딱히 위험요인이 없어보여서요 울타리도 사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집에서 아가만 볼수있나요? 직장다니면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똥오줌 싸고... 그리고 아기라 다칠수도 있고..
위험할텐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