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기살리는 법좀 알려주세요 ㅜ
제나
우리 신랑.. 회식하고와서는 기가 푹 죽어가지고.. ㅜㅜ
속상해 죽겠어요..
우리 신랑팀에.. 파트장이 술먹고.. 둘이서 애기하는데...
자기보다 늦게 들어온 사람.. 자기랑 같은 직급에.. 앉혀야 겠다고..
열심히 하는것같아서 올려줘야되겠다고.. 그랬데요..
우리 신랑 자존심 있는데로 없는데로..상해서..
파트장이.. 그래도... 위로는 절대 안앉힌다고.. 그랬다고 하는데.. 늦게 들어왔는데..
같은 직급에 있는다는게... 다른사람들이 볼때도 구렇고.. 얼마나 자존심 상하겟어요..
거기다 우리신랑 직급이 중간이라서 아랫사람은 모르니까.. 자기가 하고.. 윗사람들은 직급된다고 놀자판이니..
울 신랑이 또 다하고.. 이러면서.. 엄청 열심히 했는데....
파트장은 것도 모르고.. 그런애기하는게. 우리 신랑 서운했나봐요..
정말 직장다니고 싶은 마음이 딱 떨어졌는지.. 사업하고 싶다고.. 근데..
자기가 지금 그럴 상황이 아니라는거 아니까.. 일은 해야한다고..
그러는데.. 요즘 우리 신랑 어깨가 축 쳐진것같아서.. 기분이 무지 않좋네요..
제가 나이가 어려서.. 기죽은 남편들 어떻게 살려줘야 될지도 모르겠고..
어디선가.. 그러드라구요.. 집에서.. 신랑 기가 살고.. 그래야.. 나가서도 직장생활 잘 한다고 자신감가지고..
근데..그런 방법을 모르겟어요 !
알려주 세요 ! 님들만의 노하우를 ! ㅜㅜ
-
햇햇
수다님 마음이 너무 이뿌시네여 신랑분이 술이랑 한잔씩하신다면 간단한 술상차려 이런저런 얘기도 들어주시고 다음날 아침 출근길에 편지 한통 써주심이 어떠실지...이건 제가 하는 방법이에여^^
-
겨울c
그냥 저같으면 퇴근하고 돌아오면 그 어느때보다도 정성스런 저녁밥 지어주고 과일이라도 깎아줌서 따뜻한 말한마디 해주고 잘때 누워서 일하느라 돈버느라 마눌 사랑하느라 늘 애쓴다고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폭 앵겨 주무시면 어떨까요...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694798 | 신생아욕죠~ (9) | 미리내 | 2025-05-14 |
2694726 | 에르고문의요..... (3) | 아이뻐 | 2025-05-13 |
2694671 | 이제 28주 접어든 예비맘이예요^^ (2) | 우울녀 | 2025-05-13 |
2694642 | 임신5주차 | Sonya | 2025-05-13 |
2694614 | 피부 이렇게 된 임산부님 계시나요? (10) | 찬들 | 2025-05-12 |
2694586 | 기형아 검사를요... (5) | god | 2025-05-12 |
2694554 | 이게 출산이 가까워졌다는걸까요? (3) | 빛글 | 2025-05-12 |
2694527 | 무릎과 발목이 시리고 아퍼요.. (2) | 낶아 | 2025-05-12 |
2694498 | 지금 병원 가야할까요?(컴앞대기중) (5) | 패틱 | 2025-05-11 |
2694473 | 아침에주스마시는데........ (2) | 핫자두 | 2025-05-11 |
2694416 | 에쿠는? | 가시 | 2025-05-11 |
2694394 | 출산 57일....아직도 오로가 나와요 | 아더 | 2025-05-10 |
2694365 | 몇일째 계속 머리아파요..어떻게요;;ㅜㅜ (5) | 맥적다 | 2025-05-10 |
2694311 | 걱정이네요~ (4) | 틀큰 | 2025-05-10 |
2694283 | 골반과 허리가.... (8) | 빵순 | 2025-05-09 |
2694253 | 아가*에 속싸개~~ (5) | 레나 | 2025-05-09 |
2694198 | 일찍 유도분만 하는거라면~머리나 덩치.. 이런것도 상관있나요 ?? (4) | 마징가 | 2025-05-09 |
2694140 | 아가 출산하러 갑니다 (10) | 재바우 | 2025-05-08 |
2694065 | 재대혈 가입했네요~ ^^ (1) | 영글 | 2025-05-07 |
2694038 | 아기 낳고 병원에서 탯줄 받아올때~ | 해지개 | 2025-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