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약품등의 냄새에 예전과 다르게 민감해 졌다는건 건강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걸까요?
이름없음
예전엔 그렇지 않았는데 최근들어 화장실이나 주방에 쓰는 세척제 등을 쓸 때면 머리가 아프고 또 약품 냄새에 많이 민감해 걸 느껴요.
클린 이라는 책을 아주 인상깊게 읽었는데 거기 나온 체크리스트를 보면 이런 증상이 생긴건 몸에 독소가 많이 쌓인 상태로 건강에 적신호라 보면 된다더라구요.
전 한편으론 이런것에 민감한건 나름 그동안 오염되지 않았다는 게 아닐까 하는단순한 생각도 들더라구요. (바보인증인가요ㅜㅜ)
나이가 들면서 이런것에 민감해 지는 것이니 만큼...몸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신호겠죠?
감사한 마음으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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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
저는 맛에 예민해진것같아요...특히 단맛요...주변에서 놀랄정도로 단맛이 많이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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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보어
저 역시 일반 화장품,샴푸,비누,세제 등 냄새만 맡아도 머리가 아파요.또, 첨가물 들은 음식은 바로 알겠더라구요. 몸이 나빠져서가 아니라 유해한 것들을 사용치 않으니 몸이 저절로 아는것이지요.
울 신랑 어서 일반 샴푸 좀 끊어줬음 하는 바램이에요..신랑이 샤워하고 나오면 샴푸 냄새에 힘들어요. -
매력돋는 유진님
맞아요 아유,..버스냄새는 정말 참기힘들죠...어째보면 비위가 좀 약한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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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가득
우와~자세한 답 감사드려요~몸이 똑똑해졌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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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막새
특별히 현재 건강에 이상이 있는 신호가 없다면 버섯수다님의 예상이 맞다고 봅니다.
저도 채식을 하면서 점점 더 인공향이나 화학첨가물에 예민해졌거든요. 건강은 전보다 더 좋아졌지만 말이죠.
사실 신체에 유해한 것들에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몸이 똑똑해졌다는 신호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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