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양배추가 갑상선호르몬의 합성을 방해한다는 말을 검색해보니 \양배추의 시안화당이 갑상선호르몬의 합성을 방해한다\ 라는 내용이 있더군요. 그것도 생으로 먹을때 이야기라고 하던데요. 정작 갑상선암 관련된 사이트 들어가서 찾아보니 별상관 없다.... 라더군요. 갑상선을 완전히 절제한 사람이 양배추를 먹었을때는 영향이 없다고 하네요. 의사들도 갑상선질환있는 사람들에게 양배추 섭취를 권하거나 금지하지도 않으니... 그냥 알아서 드셔도 괜찮을듯요.

근데.. 체질에 따라서 먹어야지 모든 사람들이 얼굴 생긴것도 다르듯이.. 내장의 생김새, 능력(?) (예를 들어서 난 간이 튼튼한 체질이다. 뭐 이런거..)이 다 다른데.. 어떻게 모든사람에게 그 음식이 100% 좋다고 할 수 있을까요.
뭐든지 과하면 모자란만 못한거 같아요. 입이 땡기는 대로 먹어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만약에 님께서 몸에서 뭔가가 부족하다면 입에게 신호를 보낼테니... 가만히~ 듣고 있다가 먹어주세요.. ^^

허걱... 채식하는데 암걸리면 에고고--;; 주말에 병원으로 고고해야겠네요;;;

목에 뭐가 둘러진 느낌으로는 항진인지... 저하인지... 알수없어요. 아프지도 않구요.
저같은경우엔 한 반년쯤... 지독하게 피곤하고 자도자도 깊이 잔것같지가 않고 쉽게 피곤해서 하던일의 능력이 저하되어 커피만 연거푸 마셔댔었어요. 그즈음에 몸무게도 부쩍 늘었구요. 그러다가 어느날 거울을 보다가 목을 돌려보는데 목에 V자 근육 있는 쪽으로 한군데가 볼록 나왔더라구요.
병원가서 초음파 찍어보니 한쪽 갑상선이 비대해져있었어요. 기능저하증이 오고 나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