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요... 질문올립니다...
가랑비
궁금한 것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전역 후에 6개월가량 운동을 하고 있는 23살 남인데요..
6개월 정도하면.. 근육이 많겠다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그건 아니구..
그 동안 나름대로 여러 가지를 배운 시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
처음에는 무조건 가서 운동을 하다가..
운동도 나누어서 격일이라던가.. 몇일씩 휴식을 더불어
해야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웨이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을 태우면서 운동을 해야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배운 대로 또 여기서 얻은 도움들을 바탕으로
운동을 해왔는데요... 저는 운동에 대해서.. 건강 위주로만 생각하고 근육을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별 관심없이 운동에 임했는데...
조금씩 알아가게 되고.. 몸에 어느 정도의 라인이 서게 되면서..
궁금한 점들도 늘어나게 되네요..
헬스장이 작은 곳은 아닌데.. 코치나 강사들이 없고.. 스트레칭 여강사만 있어서..
이렇게 질문을 올립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요...
첫번째는.. 저는 과체중은 아니고 별로 살이 쪄보이지도 않지만.. 군살을 쫘악 빼고 싶어서.. 유산소운동을 (런닝머신을) 자주 하는데요.. 들리는 말에 너무 오래하면 하체비만이 온다고 하는데.. 이것이 근거 있는 말인가요!? 저 같은 경우에 20분 속보하고 10분뛰고 다시 20분 속보하고 10분 천천히 걷는 걸로 1시간 정도 하는데요.. 체중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유산소 운동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자전거나 줄넘기도 도움이 된다고 하던데요...^^
두번째는 펌핑이라고 하지요!? 운동 후 몸이 부풀어 오르는 현상.. 맞나요!? 저는 몸의 근육이 단단한 것이 아니고 운동 후가 아니라도.. 부풀어 있는데요.. 그러니까 근육의 생김새가 단단함이 아니라.. 그냥 부풀어 있다는 겁니다. 아마도 체지방이 있어서 그러는 거 같은데... 이럴 때는 체지방을 줄이기 위해서 유산소를 더해야하나요.. 아니면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 웨이트를 더해야 하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덤벨(아령)으로만 효과적인
가슴근육과 어깨근육 이두 삼두 근육을 만들 수 있나요!?
듣기에 푸샵과 싯업 그리고 덤벨로만 근육을 만들었다고 말하는 사람을 최근에 봤는데...
믿기가 조금 어려워서요..
조금 유치한 질문인 것 같지만.. 경험이 없고 몰라서 그러니 이해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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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
좋은 말씀입니다 수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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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여자
마지막말이 압권이네여...다이어트수준의 몸을 가지고 몸짱이라 자처한다...
그런사람 많죠 -
잇힝
좋은 답변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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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아... 그렇군요... 일리있고 논리적인 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또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어서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 그리고 역시 어불성설이라.. 맞아요.. 마라톤 선수.. ㅋㅋ 사실 하체비만이 된다고 해서 놀랐거든요... 런닝머신 얼마나 많이 했는데.. ㅜㅜ.. 아무튼 다시 한 번 힘을 얻어 건강하게끔 운동할게요.. 님도 운동 열심히 하셔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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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y
엄밀히 말하자면 \프리웨이트\운동이라함은 바벨을 이용한 운동을 말하는데 포괄적인 개념으로 덤벨까지 포함합니다.당연히 바벨에 집중해야합니다.누구나 다 힘의 불균형이 있으므로 될수 있으면 바벨을 이용한 벌크있는 머슬덩어리를 만드시고,어느정도 수준에 오르시면 덤벨을 이용해서 데피네션(근육의 선명도)를 얻으세여,,다이어트수준의 몸을 가지고 스스로 몸짱이라 자처하시는 분들 보면 그 용기에 어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이 운동에 기초상식만 있어도 그런 어이없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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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
사이클과 스탭퍼도 굉장히 좋은 유산소운동입니다.특히 근손실이 없는 몸을 위해선 런닝보다 더 신경을 쓰셔야합니다.둘째,펌핑이라고 말하는 것은 막대기 형태로 생긴 근육세포에 혈액이 들어가서 커진 상태를 말합니다.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빠져나가죠,결국 님이 원하는 체지방이 적은 근육질을 만들기 위해서 유산소와 웨이트를 똑같은 비중을 두시고 하셔야합니다.유산소로 지방을 태우고,웨이트로 운동이 끝나고 나서도 계속적으로 지방을 태우는 근육을 얻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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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찬
혼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이는 듯 합니다.꾸준히 열심히 뛰는 것이 하체비만을 만든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어불성설입니다.그러면 마라톤선수들 전부다 하체비만이란 말과 똑 같은 겁니다. 님이 하시는 식의 런닝은 일종의 인터벌트레이닝이라고 볼수 있습니다.체지방을 태우는 것은 빨리걷기가 효과적이지만,폐활량을 늘리고 심폐기능을 향상시켜 왼쪽 심실을 키워서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방법으로는 인터벌트레이닝이 최고입니다.,빨리오래걷기와 인터벌을 격일로 섞어서 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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