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감사합니다^^

예전에 자연드림(아마 아이쿱 생협인거 같네요, 생협 저도 잘 몰라요, 두레생협은 뭐고 여러갈래 같던데.)에서 돼지고기를 사먹어 본 적이 있는데 정말 질기고 냄새도 나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개코입니다. 일반 정육점 고기 생각하시면 못드십니다. 공장사육하고 키우는 고기는 동물이 못 움직이니까 근육은 발달하지 않고 지방이 많이 껴서 부드럽지만 방목해서 키우는 고기는 근육이 발달하고 기름이 덜 끼니 질길 수 밖에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입에 달고 부드러운 고

그랬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류도 양식 어류라면 공장식 사육하는 육지동물만큼 안좋은 환경에서 자랍니다.
인공사료 바다에 뿌리면 남은 사료들이 부영양화 되어 오염이 되고요, 인간이 제조한 사료는 단기간에 빨리키우기 위한 목표를 갖고 제작되는 사료이지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조합으로 된 사료가 아니라 영양(?)면에서도 문제가 있을거고요. 사료가 바다를 오염시켜서 병이 발생하니 또 소독제니 항생제니 이런거 많이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정 어류가 먹고 싶으면 사람 발길 닿지 않은

그랬군요... 그래도 한살림같은 곳은 공장식사육은 아니겠죠ㅠㅠ?? 전화를 해봐야 되나..ㅋㅋ
답변 감사합니다^^..

아무리 한살림에서 나오는 정육이라고 해도 집단사육하는 건 어쩔 수 없지요. 사료에 항생제가 없다거나 집단사육을 보다 자유롭게 해준다거나 그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고향에는 신세계 지정 한우사육지가 있어요. 그냥 자연 방목하는데 쇠똥구리가 있게끔 사육하여 전량 신세계로 가는걸로 압니다. 소를 키울 때 자연그대로 사육하게되면 자연스레 쇠똥구리가 생성됩니다. 그런데 사료사육을 하다보니 그 흔하던 쇠똥구리가 멸종되다시피했죠. 돼지도 마찬가지 사료를 먹이게되면

바다가 엄청나게 오염되어 있으니까요. 오염물질로 따지면 육고기보다 바닷고기가 심한걸로 압니다. 생선 크기가 클 수록 농축률을 더 엄청나고요. 수은, 방사능, 석유(유조선 터지면..ㅠㅠ) 등등 거기다 우리나라는 현재까지도 남서쪽 앞바다에 폐기물을 버리고 있습니다. 음식쓰레기 등 처리하고 나면 오폐수가 나오는데 이게 국가나 민간업체가 다 처리 못하기 때문에 남는 양은 다 바다에 버리고 있고요. 내년인가부터 조약때문에 바다에 버리는 양을 줄이거나 못버리거나

아니예요.. 감사합니다!

전 해산물을 자주 먹진 않지만 안 먹는건 아닙니다.
생협,한살림 등에 대해서 정확하게는 잘 모릅니다.
답변에 도움이 못 돼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