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궁..7세아이와 3일 출발..부랴뷰랴 짠 일정 좀 봐주세요..
신당
[ 질문 내용
둘째 두돌 맞이 여행으로 제주도에 가네요..큰애 7세 남아..
둘째 재우다 매번 밤에 같이 자다보니...출발이 일요일인데..
오늘 새벽내내 일정검색해서 짜고 있어요..
첫째날: 제주도착 후 차량인수(1시)-점심-3시 김녕미로공원-4시:1112,1131도로 숲길 드라이브하며 서귀포 도착(6시) 후 장보고 숙소에서 바베큐 -여유되면 주상절리나 천지연 폭포 밤산책
(숙소는 중문의 뷰티풀하우스 펜션)
둘째날: 중문 숙소 9시반 출발-11:30 성산일출봉(겉에서 구경만, 5천원짜리 승마타기)-우도 관광 중에 점심(식당 추천해주세요)-시간되면 트릭아트뮤지엄(못들릴듯하죠??ㅠㅠ)-저녁(식당 못고름)
셋째날:
정방폭포. 주상절리, 용머리해안-마당넓은집 혹은네거리식당 등에서 점심-퍼시픽 관람
-시간남으면 자동차박물관- 저녁식사 후(식당 추천 좀)-6시까지 공항 도착 후 차량반납-7시제주출발
너무 빡빡한가요???
세리카트도 욕심은 나는데...7세아이가 아빠랑 같이 탈 수 있을까요?? 속도가 너무 빠른가요??
맛집에 대한 분노의 검색만이 남았네요..흑흑..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제 일정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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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맑
세리카트 7세아이 남아라면 더욱.. 좋아할듯하네요. 저.. 14개월 남아 같이 탔는데 첨에 몇바퀴 적응삼아 좀 천천히 해주고.. 나중에 좀 속도냈더니 안울고 잘 타더라구요. 속도조절 가능하니 아이 상태에 따라 둘째도 타실수 있을듯 해요. 사람이 좀 적으면 아이들데리고 타기 훨씬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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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찬
하루이틀정도는 빠듯해도 그런대로 돌아다닐만 하시겠지만
여행 삼일째정도되면 몸에 피로가 오는게 느껴지면서 일정이 좀 빠듯하구나 감이 오실 겁니다.
일단 지금 계획은 [예정]만 하시고요 실제로 다니시면서
애기나 본인의 몸상태를 점검하시면서 빠듯하다 싶으면 일정에서
과감히 빼시고 천천히 도시길 권하겠습니다.
우도는 특별히 맛집이 없다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네요 (제 고향이 우도이고 부수다님이 우도 사시고 계시지만요)
군데 군데 해녀의 집이 있습니다. 간단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