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오늘 해운대 쪽으로 웨딩홀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마리나, 아르피나, 오션듀
우선 하객이 많은 관계로 단독홀에 로비를 넓게 쓰는걸 제일 중점으로 생각하고 있던 터라...

우선 마리나.
12시 30분 식이 진행되고 있는 걸 봤는데...
홀 내부는 우아하고 이쁩니다.
단독홀이라서 로비의 번잡스러움도 없구요.
상담을 받아보니 패키지가 630, 580, 550 이더군요
그 사이에 쩜...올랐나 봅니다.
부페가 좀 저렴하고, 현금가로는 22,000이니까... 그리고 부페인원 지불 보증같은 거는 없는 것 같네요.
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 자세한 거는 부페랑 다시 상의를~~
음.. 폐백실은 안 봐서 몰겠구요,,,,
신부대기실은 말대로 좀 좁더군요.
예식 진행 시간은 11, 12:30, 2:00, 3:30, 5:00라는 군요..

아르피나.
사실 여기를 젤 염두해 두고 간거 였는데.
일단 주차장은 매우 넓은 거 같네요.
예전에 여기 2층에서 학회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 2층이 변신을 하는 군요.
2시도 식이 진행된다고 해서 갔는데... 오늘은 없어서.
앞 타임 식 다하고 치우는 것만 봤습니다.ㅠㅠ
일단 마리나랑 홀 분위기는 비슷하구요.
대신 쩜...가장 자리 공간들이 정리가 안된 듯한 느낌?
아무래도 다 목적 이다 보니...그렇겠죠?
신부대기실은 넓직하니 좋네요.
연출료가 70만원이고 부페 지불보증은 180명이네요.
12시 예식은 1층 연회장(300명)에 식사 셋팅되구요
2시 식은 2층 예식장소에서 식사하고 복도에 음식 깔아준다네요.
홀은 270명....최대 330명 까지 가능.
만약 하객이 많을 경우 400명 지불 보증해주면 그 날 한 타임만 식 진행하고 1,2층에 다 준비해준답니다.
부페는 27,000~~ 예전에 먹어본 적 있는데. 괜찮았어요.

오션듀.
아...주차부터 쩜 맘에 안 들었습니다.
여긴 대관 180만원, 부페 지불 보증 150명 필수, 28000(현금가 26000)
로비가 쩜 좁은 느낌인데..
홀이 두개가 붙어 있더군요.
제가 갔을 때는 프리지아 홀에서 예식이 진행중이었고, 컨벤션 홀에서 하객을 맞고 있는 중이었는데.
암튼 30분 간격이라 양쪽이 섞이는 느낌이라... 쩜 정신이 없었습니다.
홀은 오늘 본 것 중에서(연회식으로 비교하면) 컨벤션 홀이 제일 화사한 느낌이더군요.
신부대기실도 이쁘고...
그치만 넘 정신없고 대관비가 아르피나보다 훨훨 비싸서 전 패쓰 하지 싶습니다.

전 아마도....마리나에서 할 것 같네요.
첨엔 마리나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식대랑 합치면 비싼 건 아닐 것 같네요.
아......이런 거 머리 쥐나게 복잡한 일이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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