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회사 1년3개월 정도 다니다가 그만두고 구직 중입니다.. 재취업준비 3개월 정도까지는 퇴사사유 별로 자세히 안 물어보던데,
이제 7개월 넘어가니깐 아직도 왜 일을 못 구하는지, 왜 그만두고 나왔는지 많이 물어 보네요.
여기서 말 잘 못하면 아무리 조건이 맞아도 불리한 것 같애요. 얘는 조금 있음 그만 둘 애라고 생각하는 분위기..
제가 생각 해 본 답변인데 이 중에 괜찮은 거나, 다른 답변조언 좀!!

1)책에서 추천:이 회사에 더 성장가능성이 있어서 옮기려 합니다. 이제는 여객에서 해운으로 산업발전이 옮겨가기 때문에 이 쪽분야에서 일해보려합니다 (관련산업으로 옮기는 것 아니거나, 그렇게 큰 회사 아닌 이상 써먹기 힘들 듯)
2) 여직원들한테는 사무보조만 시키고 진급도 안 시켜준다: 이거 써먹었다가 혼났어요. 그럼 처음에 사무보조시키지 뭐 시키냐고.. 일이 그렇게 힘들어서 나왔냐면서 ㅡㅡ;; 제 말 즉슨 그 회사는 남녀차별에, 다녀봤자 발전가능성이 없다 그런 뜻이었는데..
3) 원래는 일반사무직이었는데, 나중에 경력을 쌓기도 힘들고 해서, 나의 본래 전공인 무역과 관련된 일로 전문경력을 쌓기 위해(무역업무 지원 할 때만 가능한 답변)

제가 일반사무직 면접에서 2번 썼다가 한 소리 들었고요. 근데 얼마 후 여기 2차면접이 있어요. 2차면접에서 써먹을 수 있는 그럴듯한 퇴직사유 좀 조언 부탁해요!!! 그리고 3번은 며칠 뒤에 써먹을 건데, 좀 더 괜찮은 거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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