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질문이 두가지예요~ㅎㅎ
허리달
1)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얼마전까지 낮과 밤이 뒤바뀐 생활을 했었잖아요...
그나마 요즘은 낮시간에 깨어있는 생활을 하려고 노력중인데요...
근데, 제가 당뇨 진단 받기전에요...
학교 다닐때두요.. 하루에 두끼를 먹었거든요...당뇨 진단받기 전까지 쭉~~요..
당뇨 진단받고,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먹어야 한다고 해서 그렇게 먹기는 했는데... 좀 괴롭더라구요..
하루 세끼는 저랑 안맞는것 같아요...(그런게 어딨냐고 하시겠지만, 전 그러네요...)
살도더 찌고..ㅠ.ㅠ
그래서 얼마전부터 그냥 제 몸에 맞게(?) 두끼씩 먹고 있거든요...
혈당도 이상없이 잘나오구요, 저혈당도 없고... 소화도 잘 되고, 전 더 좋은것 같은데...
이렇게 계속 유지해도 될까 해서요....
남편 출근 시키고 새벽 3시쯤 잠 들어서 아침 9시에 기상, 10시 식사, 오후 2시 우유 한 잔,오후 5시 30분 저녁식사..
이게 요즘 제 패턴이거든요...
새벽 공복 시간이 좀 길긴한데요, 그다지 배고프거나, 힘들진 않거든요..
요즘은 저혈당도 거의 없구요...
밤 10시나 11시쯤 좀 허전하다 싶을 땐, 우유 반 잔에 생수 반 잔 섞어서 청국장가루 타서 마시긴하는데, 이것도 가끔이구요...
이대로 생활해도 괜찮을까요??
다시 한 번 더 말씀 드리지만, 전 이게 저한테 잘 맞는것 같아요...ㅎㅎㅎ
이 생활이 규칙적이라면, 괜찮지 않을까...저 나름대로 생각 해 본건데..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구, 한 가지 질문이 더 있는데요...
2)인슐린 주사후에 그 부위를 문지르거나, 만지면 안되잖아요...
그럼 얼마 동안 만지면 안되는건지..궁금해서요...
답변 부탁 드립니다..^^
-
미리내
다른 분들의 퍼펙트한 답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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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식사 마치고 바로 샤워하는건 괜찮습니다..수다님 말씀대로 주사후 바로 문지르면 인슐린 흡수가
빨라지기 때문에 문지르지 말라는 겁니다.. -
알프레드
근데..문지르면 안되는 이유가, 정말 인슐린 흡수가 빨라지기 때문인가요??
그렇담, 안심이 되네요...
저는, 문지르거나, 건들리면, 인슐린이 삭아 없어지는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
대학병원에 입원했을 때 간호사분이 그랬거든요... 이런이런..잘못된 정보를..ㅡㅡ;;;
그래서 한번씩 저도 모르게 건들리면, 아차..하면서 불안해 할때가 많았습니다..ㅋㅋㅋㅋ
바보같네요..ㅋㅋㅋ -
초엘
문지르진 않지만, 저도 모르게 건드려질때가 있거든요...
또, 정말 간단한 식사를 하게 될 때는요,
주사하고, 식사하는데 5분도 채 안걸릴때가 있거든요..
식사마치고 바로 샤워하는 경우가 종종 생겨서요...
괜찮을까 싶네요.... -
횃눈썹
1. 자신의 건강과 생활패턴에 무리가 없다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주사 부위를 문지르면 인슐린 흡수가 너무 빨라지기 때문입니다.
저는 주사 후에 가만히 5초 이내로 눌러 주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거의 피가 나지 않지만 가끔 피가 날 때는 좀 더 눌러 줍니다.
문지르지는 않습니다. -
퍼리
ㅎㅎㅎ
다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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