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비행기도 안 타봤는데...푸켓 자유여행을...도와주세요~~~
다은
남친이랑 둘이서8월30일밤혹은 31일 출국 ~9월3일 입국으로 푸켓을 가고 싶습니다...
목적은 휴양(60%) + 레져(30%) + 문화즐기기(10%) 입니다
보고 싶은 건 에메랄드빛, 코발트빛 바다이구요..왕궁, 사원 이런 건...1~2시간 정도로만 할애하고 싶습니다.
하고 싶은 건 패러세일링, 스노클링, 섬투어, 코끼리트래킹 이구요
먹고 싶은 건 야시장 길거리 음식 ㅋㅋ, 열대과일, 한번쯤은 로맨틱한 디너도 바랍니다..*^^*
자고 싶은 곳은 싸고..조용하고 편안하고, 걸어서 (바로)바다에 갈 수 있는, 최대한 한국인이 없는 곳 입니다.
1. 8월말 항공권언제 예약을 해야 하나요?대략 2인 왕복 얼마정도 될지...세금포함..
대략..작년 그맘때 기준으로 말씀해주시면 좋겠어요..
휴가기간이 거의 끝나가는 때라 그 때 가서 해도 된다, 그 때 가면 쌀 거다..주위에 그러는 분들도 있던데..
2. 비치 추천을...
조용하고 아름답고 한국인 많이 없는--;; 그렇지만 해양스포츠도 즐길 수있는 비치를...
사실...사이트글들을 3주 가까이 봤지만..지도도 봤지만..어디가 어딘지 몰겠습니다...ㅠ.ㅠ
3. 위 조건에 맞는 숙소 추천을 좀.....저 기간 동안의 대략적인 가격과 함께...;
시내와 거리는..편도 1시간 정도면 얼마든지 괜찮습니다...아..택시비가 많이 나오나요?...음...
방은 당연히 그러면 좋겠지만....일부러 굳이 호화롭지 않아도 됩니다...
둘이 있으면서 좁다는 느낌만 안 들면 되는 공간에 편안하면 됩니다..
참..에어컨은 빵빵해야 됩니다...남친이 더위를 많이 타서요...
4. 리조트 말고 게스트하우스나...뭐 그런 곳도 추천부탁드립니다...
한정된 경비에.....안 되면...숙소를 바꾸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5. 날씨는 괜찮을까요..?
정말 오랫동안 가고 싶어했으나...그래도감당할 수 있는 경비라야 되기에...ㅜ.ㅜ
견적을 한 번 내 볼려고....님들께 여쭙니다...
도와주세요....부탁드려요~
아...자꾸 말끝마다 한국인 없는 곳...해서 혹여나...왜저러나 뭐라 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소심한 맘에...말씀드립니다...
실컷 비행기 타고 첫 해외여행이라고 나갔는데...
눈에 보이는 사람들 중에 절반 가까이가 울 나라 사람들이면뱅기값이 넘 아까울 것 같아서 그럽니다....ㅜ.ㅜ
이해해주세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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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밥
저도 8월말에 계획중이라 열심히 짜고 있는데요. 비행기값만 한사람당 50만원 넘을꺼예요.
경비를 절약하시려면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시고, 비싼음식만 안드시면 되실것 같지만, 워낙 하고싶은 스포츠도 많으셔서 일정이나 예상금액을 잘 짜셔서 가야할듯 싶으네요. 참고로 저도 제일 저렴한 리조트에 점심은 대충간식으로 떼우고 팡아만, 카이섬 투어 맛사지 정도 하는데 견적이 백만원 정도가 나오더군요. 팁도 생각하셔야 할것 같고요. ^^ 알찬 계획 세우시길 바래요~ -
상1큼한렩
해양스포츠는 그래도 바통비치가 좀 싼편이던데.... 가격이 싼건 아니더군요. 파라세일링 한 2분 정도 되나? 그게 700 바트이고 제트 스키도 대충 그정도 가격이더군요 .. 시간은 얼마인지 모르지만 역시 짧습니다. 카론 비치에서 그거 할려고 했더만 빠통보다 비싸길래 깍아달랬더니 빠통가서 타라고 하더군요 ㅡㅡ; 어이가 읍썼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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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리
항공권이 싸지는 시기이기도 하고....오리엔탈 타이처럼 저렴한 항공사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요. 그러나 어쨌든 항공권과 숙소는 빨리 예약하는 것이 맘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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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라
게스트하우스는 잘 모르겠구요.... 조용하고 비치에 접한 가격대비 착한 리조트로는 까타비치 리조트와 까론비치 리조트를 권합니다. 빠통보다는 까타비치쪽이 더 한적하고 깨끗한 맛이 있습니다. 죠용하고 여유있게 쉬는 것을 원하신다면 강추합니다. 빠통쪽에서 밤을 즐기시려면 택시나 툭툭이를 이용하실 수 있구요....특히 까론비치리조트는 한국인들을 거의 찾아볼 수 없구요, 까타비치 역시 제가 머물때는 거의 유럽인(나이드신 분들도 많았고, 조용합니다.)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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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자리
덧붙여서...왕궁,사원...안 가도 무방합니다...ㅡㅡ;; 현재 제가 생각하는 경비가 아직 확정된 게 아니라서...2인으로 150 ± 알파...근데 그 알파의 폭이 아직 안 정해져서 확실히 모르겠습니다..그래서 일단 기본적인 경비 견적을 먼저 내보고 감당할 수 있겠다 싶으면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가볼 생각이구요...영 안 되겠다 싶음 다음을 기약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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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아
경비를 얼마 정도 생각하시느냐에 따리 다를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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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
아..정말 감사합니다 ^^ 님들 말씀바탕으로 열공 중이예요 ㅎㅎ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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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포텐
패키지용 숙소가 아니라면 한국사람 거의 볼수 없답니다. 그리고 패키지 이신분들은 일정상 아침일찍부터 나가서 저녁 한 9시 이후에 대부분 들어와서리 볼 기회가 없죠. 저는 빠통에서 숙소(디바나)를 잡았었는데 한국분들 한 5분 봤나? 거의 못봤습니다. 10시 이후에 방라로드나 가야 한국인들 좀 볼수 있던데... 그래도 푸켓은 외국인이 더 많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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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라
조용하고 한국사람 별로 없고 비치가 아주 좋은 곳으로 수린비치 바로 위쪽 팬시비치에 있는 더 체디 리조트 추천합니다...타이항공 ROH프로그램으로 이용하시면 좀 저렴하지 않을까 싶네요.. 리조트 전용비치를 가지고 있구요, 수영장에서 비치를 바로 왔다갔다 할 수 있습니다.. 물색깔은 빠통비치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아름답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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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맛캔디
ㅋㅋ 한국인없는곳,,,한국인이 있어야 반갑구 좋지 않나요? 얼마나 즐겁게 노실려구,,ㅎㅎ
사실,,초보라 알려드릴껀 없구여,,
어디에서 뭘하든,,남친이랑 함께 가면 모든게 다 즐거우실듯,,
참고로 전 아이가 둘있는 아줌마랍니다.
좋은계획 잘 세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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