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일까요?..
봄
어제 병원을 갔는데 6주 1일이 되었다고 하던데..
질 초음파를 했는데요..
애기 심장 소리도 듣고 했는데 소리는 우렁찬데..
박동수가 좀 느리다고 하네요..
임신하고 나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하혈을 심하게 하다가 어제 병원을 간건데..
병원에서 질 초음파를 하고 초음파를 빼는데 하혈이 심해서 저쪽으로 오라고 해서 갔는데..
애기 지울때 앉는 그런 의자에 다리 올리고 앉으래서 앉았는데..
좀 뜨거운걸로 질을 벌리는것 같기도 하고 약간 가열된? 그런 걸로 벌렸는데..
소독 같은걸 해 주신 것 같은데 의심이 가네요..
괜히 미성년자라고 유산을 되게 한건지.. 아니면 임신하고 나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맨날 돌아다니고 누워있는 시간보다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모텔에 가서도 게임을 하고 앉아 있었는데 갑자기 배가 아프면서 이상하길래..
좀 누워있다가 다시 게임을 하다가 또 누워서 잘 준비를 하는데 피가 생리 처럼 흐르고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무리해서 하혈이 심한가보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잘려고 누웠는데 그세 잠이 들었어요..
그러다가 잠결에 뭔가 느낌이 이상하고 불편한 마음에 화장실 가서 소변을 보고 있는데 질에서 갑자기..
덩어리 같은게 2번인가? 3번 나오더라구요.. 저는 첫 애도 하혈로 인해 유산이 되었거든요.. 요번일이랑 똑같이..
그래서 12월달 첫 애기가 생각 나서 정신이 돌아서 손으로 변기를 뒤적였어요.. 그런데..
탯줄같은거에 밑에쪽에 탯줄에 붙어있는 엄지 손톱보다 좀 더 큰게 붙어있는 걸 봤어요..
설마 설마 했는데.. 유산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남자친구를 깨우고.. 유산인 것 같다고 엄청 울었어요..
그러다가 남자친구는 놀래서 왜그러냐고 애기를 어딨냐고 그래서 화장실이라고 하니까 뛰어 가 보더라구요..
힘 없이 저에게 다가와서 안아주고.. 괜찮냐고.. 울지 말라고.. 그러더라구요..
저같은 경험 있으셨거나.. 아니면 주위에 저 처럼 이런 경험을 하신 분 계셔서 좀 어느정도 아시는 분은..
댓글 좀 달아 주세요.. 정말 초음파 사진을 보면 아직도 믿기지가 않구요..
한순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우울하고 눈물 뿐이네요..
그리구 병원에 전화 해 봤는데 100% 유산이라고는 말 을 못하겠는데 우선 질 초음파를 해 봐야 확실하다고 하시더라구요..
휴.. 댓글 좀 달아 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2달 반만에 다시 찾아온 애기였는데 실망 또는 절망적인 느낌이 크네요..)
(그리고 그렇게 되기 전에 배도 좀 많이 아팠구요 지금도 살살 아파요..)
-
PinkPearl
저도 신랑이랑 같이 묻어 주었어요..
-
재찬
유산후 두달반만에아이는 너무빨리 가지신것같네요..
최소한 생리3번이상은 건너띠고 아이를 다시 준비해야 건강하다고 알고있어요.
저두 첫째낳고 둘째 13주때 유산된는데 마음도 몸두 많이 힘들더군요..
다행이 다시 재준비 해서 4개월후 다시 임신해서 지금은36주에요.
유산두 아기낳은거랑 같다고 하니 몸조리 잘하시고 마음도 빨리 추스리셔서
성년이 된 후에 ^^ 한약한재 드시고 건강한 아이출산하세요.. -
나츠
힘내세여 ..
-
혜윤
글을 보아하니 미성년자이신거 같은데요... 유산된지 얼마 안되 또 유산을하시다니.. 나중에 습관선유산으로 발전할수도 있어요... 자기몸을 소중하게 생각하세요^^ 우선 몸을 건강하게 하셔야죵.. 그래야 아이도 튼튼하고 엄마도 튼튼하죠... 엄마가 힘들고 지치면 아이도 힘들어요.. 그리고 병원에가서 확인해보세요..확인하셔야 할꺼 같네요..
그리고 제가아는분이 임신 3개얼정도 였는데 화장실에서 볼일보는데 배가 너무 아파서 이상하다 이상하다 했는데 님처럼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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