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내년 1월 말 ~ 2월 초에 아르헨티나에 들어가서 1년 정도 어학연수와 남미 여행을 하려고 하는 27살 처자입니다.항공권을 알아보고 있는데... 예상보다 생각할 게 훨씬 많네요 ^^;

일단 말레이시아와 칠레를 경유하여 들어가는 말레이시아 항공의 항공권 하나와,캐나다 토론토와 밴쿠버를 경유하여 들어가는 에어캐나다의 항공권 하나를 예약해두었습니다.가격대는 첫번째께 270만원 안쪽, 두번째꺼는 (아직 미정이지만) 230만원 안쪽입니다. 다 택스 포함된 가격이구요.

가격대도 괜찮고, 항공사들도 이상하지 않은 곳들이고 걸리는 시간도 40시간 안쪽이라 잘 찾았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죄다 스톱오버가 안 되는 항공권들이라.. (그러니 자리가 남아 있었겠죠...)아쉬운 마음이 더 큽니다. 더구나 저는 미국 비자도 있거든요. (무비자 협정 체결되기 직전에 받아놓은)이왕 가는 거.. 들어갈 때 미국에서 일주일 쯤 놀다가?! 들어가고 싶은데.

그래서 샌프란시스코나 LA행 편도 티켓으로 미국에 입국해서, 거기에서 아르헨티나로 들어가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아르헨티나로 가는 티켓을 가지고만 있다면.. 미국에서 입국이 거부되거나 그러지는 않겠죠 ^^;올 때는 거기에서 다시 항공권을 구매할 생각이구요.음.. 이런 제 생각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가능하다면 샌프란시스코/LA -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가는 비행기표 값과현지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표를 구매할 때의 가격이 각각 어느 정도씩 될런지요?

고수님들의 시원하고 명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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