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약 끊고 당뇨를 관리하는 방법은 없나요?
푸헷
저는 40대 중반의 회사원이며 당뇨 10년차로 현재는 당관리는 잘 되고 있으나 집안 내력때문에 약물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당뇨 초창기에 담배를 끊었고40대 초반부터 몸이 힘들어 하여 술도 끊었고운동, 식이, 약물로 통하여 공복시 혈당 70, 당화혈색소 6.5로 잘 관리는 된다고 합니다그러나 약을 10년 동안 먹으면서 혈당은 확실히 잡았다고 하나몸에 이곳 저곳에서 부작용이 나타나 약을 끊고 다시 당뇨와 잘 지내는 방법이 없나 고민하고 있습니다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은 자누메트(아침 850, 저녁 500)를 복용하고 있는데첫째, 힘이 없고 쉽게 피곤하고 조금 과하게 운동하였을때 녹초가 되며둘째, 다리가 뻣뻣하고 무릎과 다리에 통증이 있으며 걸음걸이가 약간은 비정상적이며세째, 소변 이상(급박뇨, 잔뇨)과 새벽에 배변으로 인해 1~2번 깨어 잠을 푹 잘 수가 없습니다.당뇨약을 먹고 혈당은 잡았는데 몸의 많은 부분에서 이상을 호소한다는 것이지요물론의지력이 약해서 그러는 것인지아니면 호르몬을 포함한 자율신경등에 이상이 생겨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호르몬 이상 등은 목요일 결과가 나오며 그때 약을 중단 여부를 결정하자고 함)당뇨는 우리의 삶의 질을 많이 떨어트리는데합병증이 생기기도 전에 몸이 너무 힘들어 한다면차라리 약을 끊고 다른 대체방안을 고려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은 되는데그 역시 불안하기는 합니다.지금 당뇨약으로 인해 몸이 힘들어 하는진퇴양난인데당뇨약을 계속 복용하면서 몸이 힘들어 하는 것을 극복해야 하는 것이 옳은지아니면 당뇨약을 끊고 다른 대체방법으로합병증 없이 당뇨와 친하게 지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저와 같이 고민을 하셨거나 그러한 길을 걷고 계시는 선배님께서는 아낌없는 조언과 지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두서없는 글을 마치며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
인1형녀
저랑 나이와 병력이 똑같네요. 저도 야간뇨때문에 수면에 질이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립선 검사해도 우려할만한 정도가 아니란 애기뿐 다만, 신장 기능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혈당약 부작용이라기 보다 아무래도 병력이 길다보니 혈당관리 잘해도 피할수 없는 합병증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진행을 늦추기위해 노력할 뿐입니다.
저도 몸 여기저기 아프지 않은데가 없어요. 대신 삶에 질을위해 약복용하면서 운동하기 힘든날엔 초속효성인슐린 가끔 맞습니다. -
BlackCat
세째는 자율신경 이상이거나, 남자들이라면 전립선과 연관이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 때 그런 증상이 옵니다.
-
봄시내
둘째는 모르겠고(정형외과에 가 보셔야 할 듯)
-
동은
첫째 질문-근육이 부족하면 그런 증상 잘 생깁니다. 특히 허벅지 근육요.
-
수련
저도 얼마 안된 사람이라서 잘은 모르지만.. 현재 증상이 당뇨약 때문에 오는 부작용은 아닌 것 같은데요.. 자누메트면 자누비아와 메트로포민 복합제인데.. 약 중에서는 그리 강한 약도 아니고.. 췌장 보호 기능도 있는 좋은 약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검사가 나와야 하겠지만.. 약물보다는 다른 곳에 요인이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공복에 비해서 당화혈이 높은 것도 그렇구요.. 식후혈당을 관리해 보시는 것도 방법 아닐까 합니다.. 제 경우 공복은 평
-
놀리기
저는 전문가는 아니구 초보 당뇨인입니다,,
식후 한시간 두시간 혈당 첵 하시나요?
수다님말씀 처럼 ,,낮은 공복 수치인데,,당화혈이 좀 놓으시네요,
혹 한시간 수치가 너무높다면,,소변에도 영향을 줄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비슷한 약을 먹는데 다리아프고 힘없고는 주기적 운동을 안햇을때 저도 그럽니다,
무릅다리 통증은 과도한 운동시에 그러구요,
비교적 자누메트,,부작용이없다고 알고 있어서,,당뇨전부터 먹던 비타민이라 생각 하고,
저는 같이 가려 -
WhiteCat
당뇨약 부작용이라는것 있군요...저두 당뇨약 중단하고 식이요법으로 해봤는디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지던데요..음식 조절하고, 식후 운동하고 탄수화물만 줄이면 약 먹을때하고 별차이가 없더라고요 그런데 이것들을 지키는게 쉽지않더라고요..선택은 항상 본인이 해야 하겠지만
-
바다
공복에 비해 당화혈이 높네요
식후 많이 높은가봐요?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676085 | 직장인 점심이요 (2) | 해리 | 2024-11-24 |
2676058 | 바이에타 주사 맞을때 (2) | 분홍이 | 2024-11-23 |
2676026 | 경동맥협착정도 | Sona | 2024-11-23 |
2675975 | 비타민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3) | 빈길 | 2024-11-23 |
2675950 | 오늘 혈당수치가 안내려가요.. (5) | 횃대비 | 2024-11-22 |
2675891 | 식빵 (5) | 말근 | 2024-11-22 |
2675818 | 운동과 밥 줄이는걸 어떻게 끈질기게 하죠? ㅜㅜ (10) | 두나 | 2024-11-21 |
2675790 | 당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시작해야하나요? (1) | 찬들 | 2024-11-21 |
2675764 | 재검 후 임당 확정 인데.. 임신전부터 당뇨 였을까봐 걱정되네요.. | 민아 | 2024-11-21 |
2675738 | 오늘 아침, 점심 혈당이 춤을 추네요 (7) | 다은 | 2024-11-20 |
2675709 | 당뇨는 왜 평생 가져가야 된다고들 하죠? (7) | 한울 | 2024-11-20 |
2675682 | 약을 먹으나 안먹으나 식후혈당은 여전히 왜 높을까요? (4) | 이하얀 | 2024-11-20 |
2675622 | 혈당이 정상이면 살이 쪄야 되는것이 아닌가요? (10) | 갅쥐누뉨 | 2024-11-19 |
2675591 | (급)발가락에대해 질문 (1) | 너만 | 2024-11-19 |
2675564 | 식후는 운동못해도 정상인데 공복은ㅜㅜ (1) | 큰나라 | 2024-11-19 |
2675537 | 혈당치크후 (1) | 한샘가온 | 2024-11-19 |
2675453 | 저.....정말......미쳤나봐요ㅠ (10) | 향율 | 2024-11-18 |
2675430 | 술이 당뇨인에게 나뿐원인 (1) | 냐하 | 2024-11-18 |
2675289 | 혈당계 불신... (10) | 상처입은마음 | 2024-11-16 |
2675242 | 임당 초짜입니다~~ (6) | 목화 | 2024-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