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보홀에서 3박 4일 머물거구요,38개월 애기랑 가구요,

아로나비치가 너무 재미있고 좋았다는 회원님들의 후기로 아로나비치 근처에 팡라오 리젠트로 3박을 잡으려 한답니다..
그런데 팡라오가 사실 가격대비 좋은 숙소긴 하지만 아무래도 좀 더 좋은 숙소에 가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사실 애기랑 함께라 식사도 좀 걱정된답니다..부실하다는 얘기가,,)
또 아로나비치에 먹을것 놀것 생각보다 없고 바가지만 쓴다고 ㅠㅠ 하신 분들도 있고..
애기데리고 차라리 리조트에서 좀 비싸도 맛있는 식사하는게 나을까..싶기도 하고..
귀가 수퍼 울트라 얇다보니 갈팡질팡이에요..;;

아모리따로 갈까 했는데 일정이
육상투어 하루 + 해상투어 하루 + BBC 데이투어 하루라
실질적으로 리조트에 있을 시간이 길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서 아마렐라나 리나우가 많이 땡기긴 하는데 아무래도 아로나 왔다갔다하기 힘들고 택시 픽업시간에 쫒겨서 제대로 못즐겼다는 분들도 있고...또 마찬가지로 실질적으로 리조트 머무는 시간이 길지 않을수도 있는데 굳이..가야하나..싶기도 하고,

그래서 초이스가

1) 중저가형으로 아로나에 3박 머문다 (팡라오 리젠트) = 가격싸고 알로나 가깝다. 대신 밥은 계속 나와머거야할듯?
2) 아마렐라/ 리나우 에 3박 머문다 = 우기에 가는거라(9월초) 비가와서 해상투어나 BBC취소될경우 굿
3) 아모리따에 3박 머문다 (가격의 압박 but 음식과 시설 굿)
4) 해상, 육상 투어 있는날은 팡라오 머물고 마지막에 아모리따/아마렐라 로 숙소를 하루 옮긴다(재미는 있겠지만 애델꼬 숙소옮기는게.....)

추천 부탁드립니다.,
몇일 안남아서 예약이 급한데 아직도 맘을 못정하고 있네요..
사실 이번에 팡라오 리젠트 예약하려한 이유가 작년에 플베에 머물렀는데 가격대비 불만족 스러웠고 막탄까지 멀어서였거든요..
그래서 아예 포기하고 중저가로 가려한건데......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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