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정말 태국 가기로 결정하고 무슨 질문을 이래 해대는지.. 아마 수다님께서 저를 탈퇴시킬지도 모르겠다는..
그런 생각을 하며, 또 다른 질문을 작성합니다..ㅠ

방콕에서 3박은 완전히 확정적인데 말입죠...이게 이상합니다... 저희 부수다님도, 고모네도 다들 40 후반에서..
대부분 50 초반이시고...게다가 할머니..저희 할머니는 올해 만 74세이세요..

그런데 권력의 중심에 계신 큰고수다님께서..게스트 하우스에서 지내시겠답니다...^^;;
조금 걱정이 됐죠..저희야 돈도 아끼고 게스트 하우스가 좋지만... 저희 부수다님까지도 괜찮지만..할머니가요?

제가 너무 많이 걱정하는 걸까요? 이노무 걱정병이 문제인건가요..ㅠ.ㅠ
그래서 제가 평이 좋은 게스트 하우스를 몇 개 보내드렸어요..사진이랑 평가랑요. 저희는 방람푸 지역에 머물려고요.
어차피 투어를 할 것이고, 쇼핑에는 별로 관심들이 없으셔서요...픽업 이런거 생각하고, 왕궁 구경 같은 걸 생각하니
이 지역으로 정하기로 했죠.

어쨌든, 저희 아빠는 람푸 하우스가 맘에 드신다고 하시고, 고모는 시리반타이와 같은 분위기도 좋다고 하시는데,
문제는 8월이라 시리반타이는 에어컨이 없어서 너무 더울 것 같고요... 람푸 하우스는 너무 젊은 사람들 분위기가
아닌가..시끄럽진 않은가..싶긴 한데.. 고수다님이 게스트 하우스를 알아보라고 하셨으니,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는건
확정인거 같아요. 고모는 여행하면 여러가지 다 겪어보자는 주의거든요. 도전정신... 그런데 할무니..ㅠ.ㅠ 가 자꾸
맘에 걸리네요... 혹시 저의 걱정일 뿐인지...

혹시나, 저희 가족들을 위한 더 적당한 게스트 하우스가 있으면 마구마구 추천해 주셔도 좋습니다...^0^
매일 질문 올리는거 같아요. 이...자괴감..ㅠ.ㅠ
그럼 저는 물러 갑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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