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ㅠㅠ 많은분들 댓글 감사합니다!
펜션 아주머니께 픽업 다시 여쭤보고 하는 도중에.. 한림공원 쪽으로는 데려다주신다고 하시고
그쪽에선 그냥 콜택시로 한림유리녹차소인국 이리 둘러보기로 했구요-
중문관광단지도 버스로 1시간 쯤 걸린다고 하셔서 그냥 대중교통+택시 이용하기로 했어요 ^^
성산항까지 가는게 쪼~끔 걱정되긴 하지만 :) ..
댓글 감사합니다~~!! +_+

옆에 운전경력자가 동승하여 주위를 살펴주면서 운전을 하신다면 모를까....

남자친구분께서 면허가 없으신데다가... 혼자서 모를까 혼자서 모든걸(운전) 책임지시게 된다면 심리적인 압박도 크게 됩니다.

또한 동네나... 아는길이 아니라 모르는 길을 주행하여야 하기에 더더욱 그렇구요....

저희랑 일정이 같으셔서...공항주차장 나오는건 도와드릴수 있으나....

그 이후는.....;;;;;;

택시를 이용하심이 어떠실런지요...... 버스도 좋지만...

전 반대입니다~
만약 남자분이라면 해보세요 했을거여요~
(여자인 제가봐도 남자들 운전대처능력은 여자에비해 조금 높더라구요)-여자비하발언은 아니여요
제 초보때 생각해보면
주차장만보면 식은땀 뻘뻘 흘렸으며
좋은 시골길이나 골목길에서 반대쪽에서 차 한대만 와도 등줄기로 땀이~~~
아무리 서울보다 차가 많이 않은 제주라도
극성수기인 29-31에
호텔이나 큰 관광전문주차장이 아닌이상
주차장에 주차요원들이 없을거 같구요
거기다 우도가려면 성산항쪽에 차가 줄나라비

음...안타깝네요. 좀더 일찍 연수를 받았으면... 물론 능력의 차이는 있지만 운전도 기술이라, 너무 초보면 위험합니다.

참고로 저 운전 경력 10년이 넘고, 대형차량 운전하지만 제주도가서 렌트할때는 항상 자차보험까지 가입합니다. 일단은 내차가 아니라 적응하는데 조금이라도 시간이 필요하고... 자칫 어렵게 떠난 여행을 망칠 수 있으니... 정말 조심하게 되더군요. 항상 운전하던 사람도 렌터카는 조심스러워요.
정말 꼭 렌트를 해야겠다면, 오늘 오후에라도 잠깐 배우시고... 제주도 가서는 무조건 자차보험가입 하세요...

지금 당장이라도 학원에 몇시간 연수 가능한지 알아보세요...
그게 안된다면 좀 위험한 일이지만 주위분차로 잠깐이라도 자기 실력을 검증받으시던지...
부수다님께서 차가 있으시다면 님도 보험이 될꺼니까 좀더 안전한 부수다님 차로 잠깐이라도 연습하고 가세요...
지금 글로 보이는 실력으로는 좀 무리인듯 싶습니다.

택시 관광 하시면 안되실까요..즐거운 여행길에 무리한 운전은 피하시는게좋을듯 싶은데... 아니면 대중교통 이용은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