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임신우울증?
흡뜨다
7월달에 엄마가 된답니다...
5개월 반 되었구요..
근데 유독 눈물이 많아졌어요...괜한 투정에...
모든게 다 서러워요...혼자서 집지키고 있는 나도 서럽고 (신랑 기다리며)
임신하면서 직장을 그만두었거든요...
배는 점점 단단해지면서 고무줄로 칭칭 감아놓은 기분이 들고 소화도 안되고
잠시간도 조절도 안되는 나 자신이 화가나고 답답해요....
엄마가 되어가고 아가를 내 뱃속에서 키우는 일이 이리 고단할줄이야...
신랑이 통닭사온다고 약속하고서 두시간동안 늦어서 나중엔 울어버렸어요...
왜이리 아기가 되어가는지...
투정만 늘어갑니다...이런게 임신 우울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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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녀
ㅠ_ ㅠ저도 요즘에 엉엉울고 그런답니다;; 울랑이가 내가울면 아가도 운다고 울지말라고그러는데
내가 집지키는똥개도 아니고 ㅠㅅ ㅠ 맨날 집만보고있다고 투덜투덜 하고
랑이가 바닷가에 데려다 줘서 기분풀리고 ㅎㅎ -
사에
저도그래요..가뜸 내자신이 모자른것처럼 운다니까요..맘이 약해져갔고...ㅋㅋ
그러고나면 왜그랫나싶고 이것도 우울증인가 이런생각이 어젠들더라고요.빨리낳고싶어요~ㅎㅎ -
유1혹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는 엄마가 뿔났다보고 울고 그랬네요...정말 호르몬 영향인가봐요,,,거참... -
큰솔
ㅡ,.ㅡ 저두 이틀에 한번꼴로 눈물바다 만들구구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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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을
저는 회사 나오기 싫어서 눈물이 나던데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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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호르몬 분비로인해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마음을 다잡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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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가람
저도 그래서 어제 혼자 바람쏘이고왔어요^^ 그러니깐 훨씬낫네요
낮에날씨좋은날햇볕쏘이면 그것도 기분전환될꺼에요^^&* -
4차원
저두 그랬어요~ 툭하면 울고 살짝만 머라해도 울고 밤에 나간다고 울고.. 맨날 울기만 했던거 같애요.. 막달 되니까 짜증만 많이 나고 우는건 쫌 괜찮아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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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울
임신하면 호르몬 분비가 변해서 괜히 눈물나고 서럽고 작은일에 짜증나고 그런대요...당연한 현상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그랬으니까~ㅎㅎ 주위에 산책도 나가시거나 기분전환거리를 찾아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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