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작년이죠? 그냥 왔다갔다 몇개월 끄적끄적 대며 구경하고 별로 도움안되는 글 몇개 쓰고 그랬는데...
그러고 나서 바로 교통사고 나면서 뜸해지다가 거기다가 제가
결혼을 하게되는 바람에 아예 발길이 뚜욱~ 끊겼네요....
수다님께서는 아직까지 열심히 하고 계시네요~ 홧팅~~ .
사이트에 들러서 보는것도 못하고...뭐가 그리 바빴는지;;;; ㅡㅜ
그나마 요즘은 좀 한가해진듯 하네요.....
이제 가끔씩 자주자주 들를께요....
사이트에 글올리고 할때 어떤분께서 저한테 멜을 주셔서 물어보신적이 있는데....
그때 네이버 지식 릴레이에 처음으로 글을 썼었거든요....
아이디 goodman56 으로 릴레이 검색하면 나올지도... ㅡㅡㅋ
하여간 그때 알게된 분이 매일매일 이멜을 주셔서 다요트 방법 몇가지 알려주면서
그냥 그렇게 멜을 주고 받은게 6개월이 넘었네요....;;;
그분께서 얼마전에 사진을 보내셨더라구요... 오메메~~ ㅡㅡ;;
살빼기전과 살뺀후 사진을 보내셨는데.... 몸매가 장난이 아니더라는...;;;;;
아~ 물론 남자였답니다...근육이 울퉁불퉁한 것이 아니고 살이 쪽 빠진사진이라 더 좋아보이더라구요
97킬로에서 6개월만에 74킬로로 만들었다고 사진을 보내시면서 다 제덕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냐하하~~~ (전부 제 자랑입니다~~ 쿄쿄쿄~~ ^0^ )
그래서 갑자기 여기 다/빼 사이트가 생각나서 잠시 들른거에요~~~
결혼한지 얼마안되어서 그런지 나름대로 바쁘고 시간도 없고...;; ( 결혼 하신분들은 아시죠? ^^;;
그런데 참 다행스럽게 그분께서 살을 빼셨다는게 정말 고맙더라구요....
그분도 고맙다고 하시지만 나이도 30대이신데 제가 겨우 몇가지 알려드렸다고 다이어트에 성곡하시더니....
한번 생각을 했죠... 과연 내가 다요트 방법 몇가지 알려줘서 성공한것인가? 하고요............
그런데 아니더라구요~~~ ^^;; 제가 알려드린 방법들은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찾을수도 있는 내용들......
다요트 방법이 다 거기서 거기잖아요.... 자기 몸에 맞는 방법을 찾아서 열심히만 하면 되는데..........
그분은 참 열심히도 하셨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한번 생각을 했죠... 역시 다요트는 어떤어떤 방법 보다는 자기자신과 한판승부라는게.....
지금까지 제가 가져왔던 생각이었는데 다시한번 확신이 들더라구요....
저 역시 교통사고 난 뒤로 살이 좀 불었는데.... 78킬로정도 되더라구요....
뭐~ 저야 이젠 3~4킬로 빼는건 암것두 아니라서 그런지 지금은 70~71킬로 왔다갔다 하네요....
하긴....이젠 몸매 이쁘다고 해도 봐주는 사람도 없고... ㅠㅠ
유부남이 몸 좋으면 뭐하냐고 하더라구요~~~ ㅡㅡㅋ
하여간 여러분들........ 다이어트 할때 제일 중요한것은 운동,음식,방법 등등이 아니라
자기자신과의 한판승부..... 라는 것을 꼭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이제 가끔씩 들어와서 구경하고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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