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가 5년동안 다니던 정형외과가 있는데요~
지금 20대니까 고등학생때부터 다니던 곳이에요ㅠㅠ
의사쌤도 저 기억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이사다니고도 계속 다니던 곳인데
요새 발이 저려서 몇번 물리치료 받았었거든요
오늘도 물리치료 받으러 가는데 가는도중에 유리를 밟아서 발등이 깊게패인거에요..
피가 줄줄나는데 병원가는길이니까 치료해주겠거니 싶어서
하필또 다친발이 저리던 발이었어요..
근데 의사선생님은 제발을 못보시고는 그냥 말로만 문진하고 끝내셧구
간호사언니가 제발을 봤거든요?
근데 아무말도안하길래..그리고 그언니가 워낙에 좀 매서워요, 말투나 표정이..
제가 소심해서 그냥 밴드좀 주세요 그랫더니 정말 밴드만 몇개 주시더라구요...
황당해서 일단 물리치료 받으러갔는데 물리치료사가 발을보더니 초음파나 핫팩같은 물리치료를 할수가없다고...
다시 의사쌤께 여쭤보라는거에요
그래서 다시아까 그간호사한테 가서 이러저러해서 의사쌤을 다시뵙고싶다했더니 물리치료실에대고
ira요~ 한마디 띡하고는 다시 자기할일하더라구요;;;
저한텐 말한마디없이..그때부터 진짜기분별로였어요
어쨋든 다시 물리치료실와서 자극없는 물리치료받고나서
계산하러 데스크왓는데 발이계속 쓰라리더라구요..자극없는 레이저라고 하던데 그래도 아파서ㅠㅠ
그래서 다른간호사한테발을다쳤는데 계속 쓰리다구, 아까 밴드만 받았는데 약좀 바를수있나요? 했더니
드레싱을 하려면 의사선생님을 다시 봐야된다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냥 약만 조금 얻을 수없냐고 했어요
시간도없었구 그냥 후시딘만 조금바르고 가고싶어서요ㅠㅠ
그랫더니 뭐 의료법상 뭐에 해당하기 때문에 돈을 내야된다는거에요..ㅎㅎㅎ 진짜 그때 벙쪄가지고..
그냥 알겠다고 하고 돈만 계산하고 나왔는데 정말 어이가없더라구요
제가 처음간사람도아니구.. 그냥간것도아니고 치료받으러간 환자였는데 말이에요..
정말 후시딘 조금짜서 상처에 발라주는것도 병원이면 돈내고 해야되나요?ㅎㅎ
요샌 사이트나 식당에서도 구급상자 상비하고 약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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