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공항에서 노숙 괜찮을까요
다인
현재 파리에 거주중인데, 4월 말에 오스트리아와 체코를 다녀올려고합니다.비행기 표를 예약하다가, 그냥 인아웃을 비엔나 국제공항에서 하기로 했는데,돌아오는 비행기 시간이 새벽 6시입니다.원래, 그 전날 까지 프라하에 있다가, 열차를 타고 오후에 비엔나로 와서 하루 숙박한뒤 새벽에 공항에 갈려고했거든요.그런데 생각해보니 숙박비도 너무 아깝고 새볔에 가는것도 좀 무섭더라고요.. 새볔이라도 깜깜한밤인데..또 프라하에서 다른 일정이 생길 것 같아서, 아마도 저녁에나 돌아 갈 수 있을것 같아요.현재 계획으론 차라리 프라하에서 놀건 다놀다가 저녁 늦게 빈으로와서 노숙을 할려고 합니다.야간열차는 없어서, OBB로 찾아보니 가장 좋은 시간대가 저녁 7시~밤 11시 도착이 있더군요.지하철 시간대는 11시 30분 까지니 어떻게든 도착할 것 같은데, 아니면 택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공항 노숙은 처음인데, 여자 혼자 공항에서 노숙해도 될까요..노숙이래도 생각해보면 4시간 그냥 기다리는 건데 많이 위험할까요아는 언니 말로는 성매매가 합법인 나라도 있어서 굉장히 위험하다고 하네요 ㅠㅠ 소매치기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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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아 그런가요.. 일단 휴대폰 충전은 빵빵하게 해 가야겠네욥..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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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누리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이렇게 구체적인 팁을 얻을 수 있다니 ㅠㅠ 너무 감사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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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
비엔나 공항의 모든 터미널을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제 기준으로 말씀드릴께요(노숙 해 본건 아니고요). 우선 티케팅이 될지 의문입니다. 뭐 오스트리아 항공처럼 상시 오픈된 곳이면 몰라도, 대한항공은 3시간(?)전에 티케팅 할 수 있는걸로 압니다. 그러면 그 전에 무거운 짐 들고 커피숍이나 그런데 계셔야 할듯합니다. (커피숍이 24시간 할지는 모르겠구요) 그리고, 티케팅하고 항공권 가지신 분들만 들어갈 수 있는 구역이 있는데요. 거기엔 의자가 부족하고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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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슬
일단 공항에 자정전에는 들어가야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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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픔
괜찮으실거에요 공항 안에서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