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퇴사 후 구직활동 5개월 째~
면접 많이 보고 다니면서 점점 긴장감은 없어지고
새로운 회사 구경하고, 새로운 사람들에게 나를 어필해보고~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고 한다는게
점점 재미있어집니다..................

물론 엄청 딱딱한 분위기의 면접은 긴장도 조금 되고, 그렇지만..
대부분 편하게 진행하더라구요, 딱딱한 분위기에서도 전 항상 면접관들께 웃음을 드리고 와요

아 진짜 ㅋㅋㅋㅋㅋ 원래 소개팅 한단 기분으로 가게 되서 편하긴 했지만
지난 주 면접 때는엄청 웃었네요, 알고 보니 회장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장님도 빵빵 웃으시고, 저도 더 빵빵 웃고
다른 분들도 그랬는줄 알았는데 물어보니 완전 딱딱했다 그러네요
뭐 회사 측에서 요구하던 능력에 너무 뻔하게 제가 미달이어서 불합격 예상은 하고 있고
면접 보는 중간에도 예상은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회장님도 재밌으셨는지 남들 보다 오래 면접 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그 면접 생각하면 웃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그본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일부러 웃기려는 것도 아닌데
아 왜케 웃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네.......

진지한 면을 보여야 한다는 건 알지만, 전 진지하게 임한단 말예요...
취업해야하는데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또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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