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페루랑 볼리비아에는 8일정도 머무르는데요,리마 도착후 다음날 아침 바로 쿠스코로 비행기를 타고 가서
고산병을 피할 수 없을것 같아서 질문드려요.

시나리오 1.

1. 쿠스코 도착후 2틀간 쿠스코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쉰다. (만약 걸을만 하면 그냥 시내구경정도)
-보통 2틀이면 고산에 적응할 수 있을런지요??
2. 3일째 새벽 마추픽추 가서 관광후 당일 오후 쿠스코 도착
3. 4일째 쿠스코에서-라파즈,라파즈-우유니 (항공 이동)후 다음날부터 우유니사막 투어

시나리오 2.

1. 쿠스코 도착한날 (아침 도착) 다른것 하지않고 바로 마추픽추마을로 간다 (쿠스코에서 해발 1000미터 아래)
2. 둘째날도 관광말고 마추픽추 마을에서 쉰다
3. 3일째 마추픽추 관광후 오후 쿠스코 도착
4. 4일째 쿠스코에서 우유니로 이동

위 두 시나리오의 차이점은, 여행 초반 2일을 쿠스코에서 요양을 할건지 아니면 마추픽추 근처(1000m 아래)에서 요양을 할건지입니다.

제 생각인데 두번째 시나리오대로 마추픽추 근처에서 2틀 요양을 하면 쿠스코보다 1000미터나 낮으므로, 당장의 고산증은 좀 덜 할수 있을것 같은데,
문제는 그 이후에 (4일째) 라파즈로 다시 가기때문에, 그때 또 고산증이 오는건지 걱정입니다.
질문은,,, 처음에 약간 낮은 고도 2500정도에서 고산적응을 한 후 거의 4000정도 되는 라파즈 공항에 도착할경우 고산증이 다시 돋는건가요?

그리고, 첫번째 시나리오대로 하게 될경우 리마에서 갑자기 쿠스로 고지대로 올라왔으니 고산증이 심할 것 같은데, 마추픽추 마을로 바로 내려갈게 아니라 고도가 더 높은 쿠스코에서 2틀 요양을 하는게 (고산증의 고통은 더 심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봤을때 더 나은 선택일까요? (다음일정인 라파즈,우유니 투어를 고려했을때)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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