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책을 읽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과 친해지는 것도 중요하죠..
아이가 책에 관심이 있다는 증거니깐요..
그렇게 하다보면 흥미를 가지더라구요... 항상 책이 곁에 있는 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7개월인데 조바심 낼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쉽고 그림도 자연스러운 책으로 접해주면 아이도 잘 보던데...
전 오줌싸개 꼬마 그림책 같이 단순한 그림풍으로 된 책이 좋더라구요...
천천히 보여주다 보면 아이도 금새 책에 빠질꺼예요~

돌전후로는 아기대통령이 좋더라구요
아이들 발달에 맞제 나온데다 국내작가라 어감이나 언어선택에 신중을 더한듯 해서 한참 말배우는 아이들 말놀이하기 좋게 나왔거든요

울딸래미는 그냥 읽어주면 읽어주는데로만 있어서 좀 먹기도 하고 집어던지기도 하고 책도 찢고 했음 좋겠다고 한때는 생각한적 있었어요. 근데 아이들 수시로 변해서 어느땐 난장판 피웠다가 책을 읽었다가 뜸하다가 항상 바뀌더라구요.그냥 아이에게 맡기는게 제일 좋은듯해요.^^

차일드의 명품꼬마 그림책 괜찮던데요.
보드북, 퍼즐북, 입체북 등 아기가 좋아할 만한 책들이 가득하네요.
거기다가 사물인지책부터 이야기 그림책까지 단계별로 되어 있어 오랫동안 활용할 수 도 있구요.
아기가 놀이하듯 가지고 놀면서 볼 수 있는 책이라 하루종일 보여줘도 싫증을 내지 않아서 좋아요.

저는 아기대통령 구입해 보여주고 있는데....
처음엔 본다기 보다는 놀이북으로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다가 어느 순간 호기심을 가지고 보게 되더라구요.
아기대통령 색감도 넘 예쁘고 글도 간결하고 재밌어 처음 책에 흥미 느끼는데 많이 도움 되는 것 같아요.

요또래 아가들 자기의 관심을 입으로 표현하죠~ 구래서 책도 놀이책 위주로 들이는거구요~
전 다중지능계발 리틀북스 사줬는데 처음엔 먹기만 하더니.. 요샌 어찌나 잘 갖고노는지.. ^^

7개월이면 엄마가 노력하는 시기네요~ 7~12개월에는 보기보다는 입으로 가지고 가죠~
지금은 그림 많이 보여주시고 CD계속 틀어주세요.. 엄마가 지금부터 힘빼시면 나중에 잘 안읽어주시는 경우가 있어요... 걱정마세요.. 책을 싫어하는 아이는 없어요~

명꼬 추천해요.
다양한 놀이책으로 구성되어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며 볼 수 있는 책으로 아이의 오감을 키워줄 수 있어 좋답니다.